부안군 줄포면, 2020년 새해맞이 떡국 나눔행사 개최
줄포면 사회단체협의회 주최·주관
군민과 지역 관계자 및 관광객 등 약 200여 명 참석 성황
2020-01-02 12:40:44 , 수정 : 2020-01-02 12:49:15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2020년 경자년(庚子年) 줄포면 새해맞이 떡국 나눔행사’가 줄포면 사회단체협의회 주최/주관으로 2020년 새해 아침 오전 7시 20분부터 줄포만갯벌생태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0년 경자년(庚子年) 줄포면 새해맞이 떡국 나눔행사장 모습 

 


▲2020년 경자년(庚子年) 줄포면 새해맞이 떡국 나눔행사가 개최된  줄포만갯벌생태관 전경 

 


▲2020년 경자년(庚子年) 줄포면 새해맞이 떡국 나눔행사가 개최된  줄포만갯벌생태관에서 바라 본 줄포만생태공원 모습 


이날 행사에는 박경수 줄포면 사회단체협의회 회장, 이춘호 줄포면장, 부안군의회 이춘호, 문찬기 의원, 선윤숙 전북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장 등 내빈을 비롯한 군민과 지역 관계자 및 관광객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도순 줄포면 새마을부녀회장의 사회로 내빈소개, 박경수 사회단체협의회 회장 인사말, 이춘호 줄포면장 인사말, 새해 메시지 전달, 일출감상, 소원리본 달기, 떡국나눔 순으로 진행됐다. 

 


▲2020년 경자년(庚子年) 줄포면 새해맞이 떡국 나눔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박경수 줄포면 사회단체협의회 회장 


이날 박경수 줄포면 사회단체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0년 경자년 새해는 힘이 아주 센 흰쥐의 해로 우리 민족에게 쥐는 다산(多産)과 풍요(豊饒), 영민(英敏)과 근면(勤勉)을 상징하는 동물로 인식되어 오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흰쥐는 가장 우두머리 격이자 매우 지혜로워서 사물의 본질을 꿰뚫으며 생존 적응력까지 뛰어나다”면서, “새해 경자년에는 우리가 아무리 어려운 일을 만난다 하더라도 바위처럼 꿋꿋하게 버틸 수 있는 힘이 있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년 경자년(庚子年) 줄포면 새해맞이 떡국 나눔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춘호 줄포면장 


이어 이춘호 줄포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줄포면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주민과 소통하며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새해에도 면정에 많은 애정과 관심 부탁드린다”면서, “다시 한 번 진심을 담아 존경과 사랑을 전하며, 경자년 쥐의 해가 몰고 올 풍요로움이 면민 여러분 가정에 깃드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0년 경자년(庚子年) 줄포면 새해맞이 떡국 나눔행사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줄포면 여성단체 회원들의 모습 

 


▲2020년 경자년(庚子年) 줄포면 새해맞이 떡국 나눔행사에서 줄포면 여성단체 회원들이 참가자들에게 떡국을 나눠 주고 있다

 


▲2020년 경자년(庚子年) 줄포면 새해맞이 떡국 나눔행사에서 제공된 떡국   


새해 떡국나눔행사는 줄포면 사회단체협의회가 매년 새해 줄포 면민들과 줄포를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개최하고 있으며, 소속 여성단체(회장 김화준) 회원들은 떡국나눔 행사 등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줄포면 사회단체협의회와 여성단체 회원들은 새해 떡국나눔행사, 2월 연날리기를 비롯한 줄포면의 각종 행사에 다양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줄포면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고 있다.   

 


▲2020년 경자년(庚子年) 줄포면 새해맞이 떡국 나눔행사에 앞서 줄포만갯벌생태관에서 바라 본 새해 첫 일출 모습. 날씨가 흐려 아쉽게도 새해 일출은 사진으로 보는 정도로 그쳤다

 


▲2020년 경자년(庚子年) 줄포면 새해맞이 떡국 나눔행사에 앞서 줄포만갯벌생태관 야외에서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참가자들이 기다리고 있다

 


▲2020년 경자년(庚子年) 줄포면 새해맞이 떡국 나눔행사에서 소원리본 달기를 위해 아빠와 아들이 리본에 소원을 쓰고 있는 모습 

 


▲2020년 경자년(庚子年) 줄포면 새해맞이 떡국 나눔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새벽부터 행사장인 줄포만갯벌생태관에 모였다


부안군 줄포면은 7개리 38마을 85반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정월대보름 연날리기 행사를 비롯해 10월 3일 줄포면민의 날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줄포 갯벌 생태공원 등의 관광지를 통해 부안과 줄포를 알리고 있는 줄포면은 논보다 밭 면적이 많아 주로 밭농산품이 많으며 지역 특산품으로는 줄포 인삼, 수박 등이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줄포만갯벌생태관 =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