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뉴스] 사랑의 불시착부터 가을동화까지 드라마 촬영지 베스트 5
2020-03-18 13:11:52 , 수정 : 2020-03-18 13:37:41 | 임민희 에디터

[티티엘뉴스] 강원도 드라마 촬영지를 5선을 소개했다. 드라마속 남녀 주인공의 사랑이 클라이막스에 다다를 수록 아름다운 배경의 장소가 자주 등장한다. 이런 곳들을 발견해 인증샷을 올린 SNS 콘텐츠는 화제를 모으기도 한다. 현빈과 손예진의 '사랑의 불시착', 공유와 김고은의 '도깨비', 송혜교와 송중기의 '태양의 후예' 송승헌과 원빈, 송혜교의 '가을동화' 등 90년대부터 최근까지 시청자의 감성을 어루만진 강원도의 대표적인 드라마 촬영지 5곳은 어디일까. 
 

 

 

 

<강원도 영월 사랑의 불시착> 


강원도 영월 별마로 천문대는 손예진 현빈의 사랑의 불시착 첫회에 나오는 패러글라이딩 장소며 윤세리와 리정혁의 애틋한 사랑이 시작된 장소라고 할수있다. 봉래산에 위치한 이곳은 2001년 지하2층, 지상4층 규모로 개관된 천문대로써 달이나 행성 등을 관측할 수 있다. 지하 1층 천체투영실에서 진행되는 '하이브리드'(광학+디지털) 방식의 가상 별자리 체험은 환상적인 밤하늘 여행을 경험하게 해준다.

 

<강원도 주문진 교항리 도깨비>


강릉시 주문진항 방사제는 드라마 도깨비의 주인공인 공유와 김고은이 처음 만난 장소이며, 주인공들의 심경이 변할때 마다 등장하는 명소중의 명소이다. 연인들이 드라마속 주인공이 되어 인증사진도 찍고, 해변 인근 주문진항에서 싱싱한 회와 생선구이 등 바다의 별미를 즐길수 있어, 뜨는 관광지로 부상중이다.

 

<강원도 태백 태양의 후예> 


태양의 후예가 아니라 태백의 후예란 말이 있다. 드라마 속 무너진 우르크 발전소와 이동식 병원시설인 메디큐브, 군막사, 홍보관 등이 구성된 태백 세트장은 매년 10만명이 방문하는 주요 관광지로 자리잡았다. 비록 실제 송송커플은 결별했으나 드라마속 두사람의 사랑은 영원하기에, 태백시 관계자는 컨텐츠를 더욱 다양화 하여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평창 발왕산 겨울연가> 


욘사마 배용준과 지우히메 최지우를 탄생시킨 겨울연가의 명소는 남이섬 뿐만이 아니다. 
저녁노을과 설산이 아름다워 드라마 주요 촬영지가 된 발왕산은 예로부터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사람들이 "팔왕이 탄생해 산을 지킨다"하여 지여지 이름이며 용평리조트를 감싸안아 보는것 만으로도 힐링이다. 또한 발왕산은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등산을 하지 않고도 정상까지 이동하며 웅장한 능선과 전경을 즐길수 있다.

 

<강원도 고성 화진포 가을동화> 


가을동화의 슬픈 엔딩장면 촬영지로 전국민의 심금을 울린 화진포 해변 모래사장은 깨끗하고 얕은 수심으로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해수욕을 즐길수 있어 인기가 많다. 한류스타 송승헌이 거닐던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산책로와 피톤치드를 내뿜는 소나무숲은 전세계 관광객들이 많이찾는 명소가 되었다.

 

자료협조= 고코투어

임민희 에디터 lmh1106@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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