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2022 남해방문의해’ 선포식ᆞᆞᆞ26일 서울국제관광박람회 메인 무대서
남해 출신 인기 가수 나상도 등 남해방문의해 홍보대사 위촉식도 함께 진행 
장충남 남해 군수, “믿고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 선사할 것”
2021-06-26 20:58:24 , 수정 : 2021-06-26 21:03:53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내년에는 2022 남해방문의해로 선정한 남해로 놀러 오세요.”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26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2층 C홀에서 개최되고 있는 서울국제관광박람회 메인 무대에서 ‘2022 남해방문의해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선포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하영제·박성중 국회의원, 이주홍 남해군의회 의장, 구덕순 재경향우회장 등과 함께 한국관광학회, 한국관광공사, 여행사, 언론사, 여행작가, 여행블로거 등을 비롯해 주말을 맞이해 서울국제관광박람회를 찾은 많은 관람객이 함께해 더욱 활기찬 선포식으로 진행됐다. 


선포식은 홍보대사 및 전담여행사 위촉, 방문의 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스토리텔링형 샌드아트 공연, 방문의 해 선포, 홍보대사 나상도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남해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남해 출신 인기가수 나상도가  특별공연을 펼쳐 서울국제관광박람회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에게 남해군의 특별함을 선사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남해 출신 트롯가수 나상도, 대세 아이돌 에이티즈 산, 세계바둑랭킹 1위 신진서 등을 남해군 홍보대사로 공식 임명하는 위촉식도 함께 거행됐다. 위촉식 직후 가수 나상도의 특별 공연이 펼쳐져 서울국제관광박람회를 찾은 많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함께 남해를 기억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거리를 선사하기도 했다.  


선포식에서는 서울과 경기에 위치한 수도권 여행사 18곳을 2022년 남해군 방문의해 전담 여행사로 위촉하는 업무 협약식도 함께 개최해 앞으로 수도권 홍보에서 적극 나설 계획임을 알렸다. 


남해군은 지난 11일까지 신청한 국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23개 여행사를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전담여행사로 선정, 발표했다. 선정된 전담여행사는  ‘남해방문의 해’ 로고 사용할 수 있으며,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과 함께 상품개발비 지원의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방문의 해 사업을 마친 후에는 관광객 유치 실적에 따른 포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여행사 13곳을 남해 전담여행사로 위촉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특히, 남해군은 서울국제관광박람회가 개최되는 24~27일까지 4일간 행사장 내에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홍보관'을 설치하고, 박람회장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관에서는 다양한 SNS 이벤트, 특산품 전시ㆍ판매, 여행 상담존 등을 운영하며 남해군의 관광 매력을 전 세계에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장충남 군수는 "세계 관광 종사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2022 서울국제관광박람회 주 무대에서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해 남해군 방문의 해를 전 세계에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남해군을 믿고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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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CI


한편, 전 세계 관광업계 관계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2021 서울국제관광박람회 메인 무대에서 2022 남해방문의해 선포식을 가져 국내외로 홍보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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