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 전라북도, 똑똑한 귀농의 이정표를 제시한다
2021-10-09 10:58:52 , 수정 : 2021-10-09 14:22:59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인근 지역이 아닌 거주지에서 먼 곳으로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이들은 실질적이면서 현실적인 지역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없어 온라인에서 떠도는 출처가 불분명한 정보만을 수집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10월 7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중인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서는 대면 행사답게 각 시군구에서 나온 귀농귀촌 담당자들이 방문객들에게 정확하면서도 상세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한때 주말농장이 인기를 끌었지만 귀농과 귀촌은 이에 비할 수 없고 사전에 탄탄한 준비없이는 원활한 농촌 정착에 어려움을 겪기 마련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행사도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상황에서 이렇게 각 지역에 가보기에 일정이 빠듯한 예비귀농인들을 위해 전라북도의 13개 시군들은 서울에 모여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어느 지역이든 귀농귀촌을 돕기 위해 귀농귀촌 센터 및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중이다. 거기에 최대 1년간 머물 수 있는 임시 거주 시설을 갖추고 있는데 총229개로 전국에서도 가장 많은 수를 자랑한다. 

 

전라북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 귀농귀촌부는 귀농귀촌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1:1 현장 코칭도 진행중이다. 농촌생활부터 품목/기술 전수는 물론 농업경영전문가가 방문까지 한다.

 

그밖에 지역민과 함께하는 실용교육, 재능기부단 운영 지원, 동아리 활동 지원, 시군별로 특색있는 다양한 사업 진행, 멘토 멘티 컨설팅, 주택 및 농지 정보 구축, 마을 환영회 지원 등 전라북도 귀농귀촌인들과 함께하는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부산 벡스코 =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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