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청도군 레일바이크 사업 협약
2016-06-02 23:02:48 | 편성희 기자

코레일관광개발은 청도군과 1일 청도군 제1회의실에서 ‘청도 레일바이크 사업 운영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방창훈 코레일관광개발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청도군 이승율 군수, 이성규 부군수 등 참석했으며, 청도 레일바이크 관광사업을 통해 청도군의 지속 가능한 관광발전과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상품개발, 홍보, 운영 등 구체적인 협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청도레일바이크 사업은 청도읍 유호리 및 신도리 폐철도 5km구간의 레일바이크를 운영하고 산책로에는 이색자전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청도군은 인근 부지에 연계하여 조성되는 자전거 시범공원과 함께 자연생태공원과 레저산업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체험관광산업의 메카로 성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방창훈 코레일관광개발 대표는 “그동안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과 운영, 다양한 홍보를 통하여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에 레일바이크 사업장이 탄생함으로서 청도의 대표적 관광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지난 2004년부터 강원도의 천혜의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한 정선레일바이크, 바다열차,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등 테마관광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정선아리랑열차(A-트레인), ITX-청춘 드림투어’를 연중 운행 중이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