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서울시, 코로나19 가족안심숙소 무상 제공
2022-01-06 11:33:15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야놀자가 서울시와 협약을 통해 재택환자 동거가족을 위한 별도 숙소 제공에 나섰다. 

이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브랜드호텔 에이치애비뉴 2개점의 전 객실이 가족안심숙소로 지원되면서 안전한 격리환경을 구축해 동거가족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함과 동시에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에 나선다.

 

 

 

 

동거가족 내 확진자가 발생해 분리격리가 필요한 경우, 백신 2차접종 및 PCR 검사결과 음성 확인 후 입실 가능하다. 입소기간은 최장 10일이며, 감염 위험이 없다고 판단되는 기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야놀자는 서울시와 실시간 소통채널을 마련해 원활한 입ㆍ퇴소를 지원하고, 입소자들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공용공간에 대한 주기적인 방역도 진행할 예정이다.

 

 

 

심영석 야놀자 경영커넥트실장은 “최근 안전한 격리환경을 위한 공간에의 수요가 급증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확진자 및 동거가족들의 안전한 일상 복귀를 위해 숙소를 무상 제공키로 결정했다”면서, “하루 속히 모두가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으로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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