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관부 ‧ 한국관광공사, ‘관광업계 ICT인력 채용 지원사업’ 기간 연장
올해 11월까지 연장… 예산 소진 시 조기마감 
여행업 등록업체, 관광벤처기업이 ICT인력 신규 채용 시 1인당 월 최대 200만원 채용지원금 지급하는 사업              
2022-03-28 14:55:31 , 수정 : 2022-03-28 14:57:45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관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관광업계 ICT인력 신규채용 지원사업’ 기간을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관광업계 ICT인력 신규채용 지원 사업 홍보 포스터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관광업계의 재도약 지원과 우수 ICT인력의 업계 유입 촉진을 위해 실시하는 이 사업은 여행업 등록업체 또는 관광벤처기업이 콘텐츠 기획, 디지털 마케팅,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 ICT인력을 신규 채용할 경우 1인당 월 최대 200만 원의 채용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문관부와 공사는 지속적인 채용 지원이 필요하다는 업계 의견을 반영, 당초 올해 7월까지였던 사업 기간을 11월까지 연장했고, 채용일로부터 4개월 간 지원하던 기간도 6개월로 확대했다. 아울러 정규직 채용이나 전환 시 지원 기간도 2개월 늘려 최대 8개월까지 지원토록 했다. 



지원기간 연장에 따른 추가 지원은 신규 참여 기업 뿐 아니라 기존 참여 기업에게도 소급 적용된다. 다만 신규 인력의 10월 근로 분까지만 지원되고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어, 신규 인력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은 채용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


공사 관광미래인재양성팀 박영희 팀장은 “본 지원 사업을 통해 작년 10월부터 현재까지 280여 기업이 ICT인력을 채용하여 지원을 받고 있으며 매월 신청업체 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여행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는 시점에 디지털 전환으로 재도약을 준비 중인 업계에 단비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관광업계 ICT인력 신규채용 지원사업에 대한 상세 내용은 공사 누리집 사업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관광업계 ICT인력 신규채용 지원 사업 설명자료

▶사업 개요
▷사업목적 : 코로나19 이후 여행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할 ICT 인력의 신규 채용을 한시적으로 지원
▷사업기간 : 2021년 10월 6일~2022년 11월 (예산 소진시 조기 마감 가능)
    - 신규 채용인력의‘22.10월말 근로 분까지만 지원, 11월 중 지원금 지급‧정산 
▷지원대상 :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 등록업체 및 관광벤처기업
    - 관광사업자등록증 상「관광진흥법」여행업종으로 표시된 기업
    - 문체부-관광공사에서 실시한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통해 선발, 육성되어 지위를 유지중인 기업
▷지원기간 : 기업의 인력 채용일로부터 6개월간 
    - 단, 정규직으로 채용하거나 전환 시 2개월 추가지원 가능 (최대 8개월) 
▷지원금액 : 신규 채용인력 1인당 최대 월 200만원 
▷지원한도 : 업체별 종사자 수의 50% 내에서 지원. 여행사 규모별 지원한도 인원* 상이
                     ▷근로조건: 2개월 이상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4대보험 가입 必


▶신청기간 및 방법
▷신청 기간 : 2021.10.12.(화)부터~ 2022.9.13.(화) *예산소진 시 조기마감
▷신청 방법 :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온라인 폼(모아폼)을 통해 일괄 제출신청
▷진행일정
 

▷기  타 : 지원신청 및 사업지침은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내 공고문 참고
    - 자세한 내용 :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 사업 > 우측‘관광업계 ICT인력 신규채용 지원’사업 배너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관광미래인재양성팀 사업운영사무국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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