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서울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 주최 기관 간담회 개최 
한국관광공사·(사)국제관광인포럼·㈜코트파 등 관계자 총 18명 참석 
유진룡 포럼 회장, “남은 기간 잘 점검하고 마무리해서 성공적인 행사 되도록 힘을 합치자” 
2022-05-25 00:55:19 , 수정 : 2022-05-26 00:05:01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2022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서울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실무 간담회가 23일 오후 3시 덕수궁 뒤 상연재 회의실에서 공동 주최 기관인 한국관광공사 · (사)국제관광인포럼 · ㈜코트파 등 3개 기관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 ‘2022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서울 행사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개최된 간담회 모습 


이번 간담회는 오는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2022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서울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각 기관별 준비사항 점검 및 세부 진행 협의를 위해 이뤄졌다.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유진룡 국제관광인포럼 회장 (좌측)


이날 간담회에서 이번 컨퍼런스를 처음 제안한 국제관광인포럼의 유진룡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여기까지 왔다. 이제 행사가 약 1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며, “남은 기간 잘 점검하고 마무리해서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같이 힘을 합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중목 코트파 대표이사가 설명한 확정된 일정을 살펴보면,  이번 ‘2022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서울 행사는 ▷6월 23일 오후 12시 해외 초청 VIP 및 각국 대사, 관광청, 지자체 관광업계 관계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하는 국제관광인포럼 초청 오찬(코엑스 3층), ▷오후 2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UNWTO, 각국 대사, 해외 장·차관급 인사, 각국 대사, 국내외 관광업계 관계자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개회식이 진행된다. 




▲간담회에서 추진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신중목 코트파 대표이사 


이어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UNWTO, 해외 장·차관급 인사, 국내외 관광업계 관계자 및 관광학과 학생 등 약 1,000여 명이 참가하는 관광리더스포럼이 진행된다. 관광리더스포럼에서는 세계안전관광 강령 서약식과 세계 에코관광공동비전 선언문이 채택되며, 팬테믹과 세이프케이션(안전여행)과 베터 투게더(에코 관광)에 대한 포럼 등으로 이어지면서 저탄소 녹색관광과 위드 코로나 시대 지속가능한 전략에 대한 포럼으로 에코 관광, 책임관광 및 안전관광에 대한 의미 공유 및 실천 전략 등을 도출하게 될 예정이다. 


관광리더스포럼을 마친 후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호텔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UNWTO, 국제기구 주요 관계자, 각국 장·차관급 주요국 대사 등 약 80여 명의 귀빈들에 대한 갈라 디너가 진행될 계획이다. 갈라 디너는 해외 주요 VIP를 대상으로 한국관광산업에 대한 이미지 제고 및 서울 행사를 마무리하는 환송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김정배 국제관광인포럼 고문 (좌측)


이번 ‘2022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서울 행사를 통해 첫째, 우리나라의 안전관광 시스템을 UNWTO 회원국에게 알리고 ‘세계안전관광 강령 서약식’을 통해 안전관광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지속가능한 세계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유도해 K방역과 함께하는 안전관광으로 관광선진국으로의 도약 위한 초석을 마련하며, 둘째, 세계에코관광공동비전 선언문 채택을 통해 국제사회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저탄소 정책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세계관광업계의 지속적인 협력 도모로 한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 에코투어리즘 정책에 주요 기들을 마련해 한국의 저탄소 관광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한다는 것, 셋째, 국제적 협력 및 사업 기회 확대로 한국관광산업의 빠른 회복에 기여한다는 것 등에 이번 컨퍼런스 개최 목적이 있다. 


이번 2022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는 지난 2021년 7월 (사)국제관광인포럼에서 UNWTO, 문화체육관광부, 울산광역시 등에 행사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하면서 본격 시작됐다. 이후 10월에 UNWTO와 울산광역시가 참여를 확정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에 행사 개요 및 추진 현황을 보고했다. 이어 국제관광인포럼은 ㈜코트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1월 11일 참여를 확정한 UNWTO, 국제관광인포럼, 코트파 등 주요 주최 기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울산시도 참여를 확정했지만, 당일 행정사무감사 일정으로 인해 협약식에는 불참했다.) 2022년 1월 기준 20여 국가에 대해 UNWTO협조 하에 행사 초청 대상 섭외를 시작했으며, 4월 울산에서 UNWTO, 울산광역시, 국제관광인포럼, 코트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주최 기관 2차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5월 현재 20개 국 장 · 차관 · 청장 등 VIP Invitation 발송 및 RSVP 작업 중에 있으며, 현재 7개국 관광 장관이 참석 확정됐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심홍용 한국관광공사 국제협력팀장 (우측)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관광공사 ▷심홍용 국제협력팀 팀장, ▷오미정 차장 ▶(사)국제관광인포럼 ▷유진룡 회장(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규학 부회장(김&장 법률사무소 고문), ▷김정배 고문(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비롯해 포럼 ▷신연성 이사(전. 외교부 대사), ▷금기형 이사, ▷홍주민 이사, ▷정병웅 이사, ▷민경혁 이사, ▷유치영 이사, ▷양인천 이사, ▷소미경 이사, ▷이상인 이사, ▷유지현 이사 ▷김경하 사무국장 , ▶㈜코트파 ▷신중목 대표이사 등 공동 주최 3기관에서 총 18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한편,  ‘2022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울산 행사는 UNWTO, 국제관광인포럼, 울산광역시, 코트파 등 4개 기관 공동 주최로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울산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26일에는 울산 관광 팸투어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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