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고성・단양・무주, 지역 관광 매력도시 1등급으로 발돋움
‘2021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 분석’ 결과 발표, 제주·강원 1등급 유지
문관부 정책 담당자, “앞으로는 빅데이터 분석 등 통한 심층 컨설팅도 추진할 계획”
2023-01-03 17:48:57 , 수정 : 2023-01-04 00:28:55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세원)과 함께 전국 17개 시도와 152개 시・군(광역시 소재 군・구는 제외)을 대상으로 ‘2021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3일 발표했다.






2015년부터 2년 주기로 조사하고 있는 지역관광발전지수는 지역의 관광 발전 정도를 판단하는 기초자료로서, 지자체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광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자가진단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지역의 관광 자원과 기반시설 수준, 관광객 수, 지자체의 정책적 노력 등을 3개 대분류, 7개 중분류, 21개 소분류, 34개 세부 지표로 구성해 평가한다.




2021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분석 결과 카드 뉴스  


#광역지자체 2곳, 기초지자체 10곳 등, 총 12곳 관광발전지역(1등급) 선정, 코로나 발생과 장기화가 지역 관광에 영향 2021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분석 결과 카드 뉴스 


올해는 제주특별자치도, 강원도 등 광역지자체 2곳과 평창, 여수, 경주, 울릉, 속초, 양양, 고성(강원), 단양, 무주, 정선 등 기초지자체 10곳이 관광을 누리기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관광객 방문이 활발한 ‘관광발전지역’(1등급)으로 선정됐다. 특히, 양양, 고성, 단양, 무주는 관광객 만족도 증가와 관광 교육 확대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1등급으로 상승했다.




2021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분석 결과 카드 뉴스  


이번 결과를 2019년과 비교해보면, 지역의 발전지수 평균은 광역지자체가 1.55점(91.44 → 89.89점, △ 1.7%), 기초지자체가 0.51점(88.89 → 88.38점, △ 0.57%)이 낮아졌다. 지역별 등급은 광역지자체가 17개 시도 중 1개 지역(5.9%)이 상승, 7개 지역(41.2%)이 하락했고, 기초지자체는 152개 시・군 중 30개 지역(19.7%)이 상승, 36개 지역(23.7%)이 하락해 전반적으로 관광 발전 수준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발생과 장기화가 지역 관광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보인다.

 


2021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분석 결과 카드 뉴스  


이번 결과에 대한 시각화 및 설명 자료는 ‘국가관광자원개발 통합정보시스템’(1등급 지역 자료는 외부 공개, 2∼6등급은 해당 지자체 관계자만 확인 가능)에서 제공한다. 지자체별 분석 보고서는 해당 지자체에 배포할 예정이다.


문관부 정책 담당자는 “2021 지역관광발전지수에서는 기존의 공급 자원 중심의 지수를 개선하고 관광객에게 지역 관광의 매력으로 작용하는 요소를 반영했다. 앞으로는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한 심층 상담(컨설팅)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2021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 분석 주요 결과(요약)

???? 조사 개요
 ㅇ (사업명) 2021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분석 
 ㅇ (기준시점) 2020년 12월 말 
 ㅇ (조사대상) 17개 광역지자체 및 152개 기초지자체(광역도 소재 시․군)
 ㅇ (수행기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지역관광발전지수 개요

❖ (도입배경) 관광이 지역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였으나, 지자체가 스스로 지역의 관광발전 정도를 판단하는 기준이 존재하지 않아 체계                    적․효율적인 관광개발정책 수립에 한계
  - 관광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지,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지, 정책적 노력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지 등을 종합적이고 객관적으로 진단        하는 지역관광발전지수 산출 
   ❖ (조사방법) ▲지역의 관광공급 능력, 관광소비 여건, 정책역량 등을 평가할 수 있는 복합지표로 구성(3개 대분류, 7개 중분류, 21개 소분류),                       ▲정부승인통계 활용, 지자체 행정조사, 대국민 설문조사를 통해 지표값 산출 (* 2015년도 최초 실시(2년 주기))
  - 관광객이 관광활동을 하기에 편리한 여건을 갖추고, 관광객 방문이 활발한 ‘관광발전지역’의 기준을 관광발전지수 100점으로 설정, 100점 이상 지역은 1등급, 100점 이하(발전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지역은 발전정도에 따라 2~6등급으로 구분 
  - 지자체별 점수 및 순위 공개시 서열화, 왜곡 해석에 따른 부작용이 우려되어 등급화 하여 발표(광역과 기초 별도 구분), 1등급만 외부 공개, 2~      6등급은 지자체 개별 통보


???? 주요 결과

 * 광역자치단체(17) : 등급 상승  1개, 등급 유지  9개, 등급 하락 7개 시·도 
   기초자치단체(152) : 등급 상승 30개, 등급 유지 86개, 등급 하락 36개 시·군
 ㅇ (총괄) 전국단위 분석결과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에서 지역관광발전지수 평점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되어 코로나가 지역 전반에 영향

    - (광역 평균) (’17년) 90.00점 → (’19년) 91.44점 → (’21년) 89.89점
    - (기초 평균) (’17년) 88.46점 → (’19년) 88.89점 → (’21년) 88.38점

 ㅇ (지자체 등급변화) 광역에서는 17개 지역 중 1개(5.9%) 지역, 기초에서는 152개 지역 중 30개(19.7%) 지역이 등급 상승

    - 기초는 양양, 고성, 단양, 무주가 1등급 지역에 편입(광역은 없음)

      * (등급상승요인) 양양, 고성, 단양, 무주는 공통적으로 관광객 만족도 상승, 관광교육 참여 확대 등이 요인이 작용하며 등급 상승 견인 

 

???? 발전지수 주요 증감 요인

 ㅇ (주요 변동 요인) 공통적으로 관광객만족도 상승, 홍보정책 하락
    - 광역지자체는 관광만족도, 안전, 관광 교육 등의 항목이 상승하였으며, 홍보 정책, 교통, 관광축제 등의 항목이 하락하였음
    - 기초지자체는 관광만족도, 관광지출액, 정책인력 등의 항목이 상승하였으며, 홍보 정책, 관광정책사업, 관광축제 등의 항목이 하락하였음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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