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서울관광재단, 유럽 최대 전시회에서 ‘서울 MICE’ 세일즈 나서
유럽 최대 마이스 전시회 ‘아이맥스(IMEX)’에서 5.23.~25. 3일간 서울홍보관 운영
첫날부터 참관객 500명 몰려 서울관 북적, 바이어 대상 맞춤설명회도 흥행  
2023-05-25 08:15:59 , 수정 : 2023-05-25 09:18:55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MICE 전시회 IMEX에 참가하여 마이스(MICE) 유치 마케팅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홍보관 전경 모습


IMEX(The International Exhibition for Incentive Travel, Meetings and Events)는 약 150개국 9,300명이 방문하며 42,000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지는 유럽 지역 최대 규모의 마이스(MICE) 산업 전문 전시회이다.




▲ACA 공동 기자회견 왼쪽에서부터 3번째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


이번 IMEX 서울홍보관에는 서울시, 서울관광재단 뿐만 아니라 서울 마이스 얼라이언스(SMA) 그랜드하얏트서울, 이투어리즘, 채널케이, 커뮤니스타, 코엑스, 탑플래너스, 할리데이플래너스여행, aT센터를 포함한 5개 분과 8개 회원사가 참가해 공동 유치 마케팅을 펼쳤다.


올해에는 전시회 첫날부터 약 500명 이상이 서울관을 방문했다. 첫날 개별 바이어 상담회를 총 100여 건 진행하며 성과를 냈고, 3일간 약 230건의 상담회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IMEX 참가 바이어 2개 그룹 40명을 대상으로 서울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행사 기간 총 4개 바이어 그룹 70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푸드 페스타를 즐기고 있는 외국인 바이어


서울 홍보관에서는 전체 참관객을 대상으로 오징어 게임, 치맥 페스타, 전통 손거울 채색, 추억의 뽑기 등 한류 문화체험 이벤트를 진행하며 평소 서울에 관심이 많았던 구매자(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4개 도시 및 국가 대표가 모여 아시아 지역 컨벤션 시장 활성화를 위한 아시아컨벤션얼라이언스(ACA) 공동 기자회견을 가지기도 했다. 또한, 서울시는 6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 예정인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를 홍보해 다국적 관광·MICE 업계 관계자들의 참가를 독려했다.




▲서울 홍보관에서 진행되는 오징어 게임 체험 이벤트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IMEX 서울 홍보관을 통해 서울 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사들과 함께 해외 MICE 공동 유치 마케팅에 총력을 다했다”라며, “서울과 K-컬처에 관한 관심이 높은 지금, 이 기회를 살려 많은 국제행사가 서울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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