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주한카자흐스탄대사관이 부산시와 교통, 물류, 관광, IT 및 디지털 전환 분야의 협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왼쪽 ▲)는 2월16일 박형준 부산시장(오른쪽 ▲)과 면담을 진행했다. 면담에서 알마티와 부산간의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에 주목하며 카자흐스탄과 부산의 특별한 관계를 강조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도시개발 계획을 소개하고 부산시에 새로운 국제 공항이 건설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사관은 이번 면담 결과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지정한 국가 발전 우선순위에 부합하는 교통, 물류, 관광, IT 및 디지털 전환 분야의 협력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는 부산시에 본사를 둔 기업 경영진과 여러차례 면담을 가졌다. 또 카자흐스탄 국가대표팀이 참가하는 부산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 개막식 참석도 예정하고 있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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