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드 프랑스, KATA 초대
2016-10-26 08:04:16 | 김종윤 기자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 KATA 회장이 이끄는 대표단이 파리 일 드 프랑스를 방문한다. 



파리 일 드 프랑스 지역 관광청(Comité Régional du Tourisme Paris Ile-de-France), 아뚜 프랑스 프랑스 관광청(Atout France), 에어프랑스(Air France)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한국의 주요 여행업계 대표들을 파리 일 드 프랑스 지역으로 초대한다.
 

파리 일 드 프랑스 지역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수는 15% 가량 감소하였다. 2015년 약 30만 명의 한국인이 파리 일 드 프랑스를 찾은 만큼, 파리 일 드 프랑스 관광업계에 있어 한국시장은 다시 되살려야 할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지난 7월 6일과 7일, 파리 일 드 프랑스 지역의 발레리 페크레스 Valérie Pécresse 지사는 방한 일정 중 한국 관광업계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대표단을 파리 일 드 프랑스 지역으로 공식 초청하였다. 페크레스 지사는 "한국시장은 일 드 프랑스 지역 관광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프랑스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방문하는 한국인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체류기간 동안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든다"라고 언급했다.


공식 방문일정 동안 한국대표단은 파리 일 드 프랑스의 상징적인 문화명소(국립 피카소 박물관Musée national Picasso Paris, 그레방 뮤지엄 Musée Grévin), 쇼핑지(프랭땅 백화점 Printemps Haussmann, 라 발레 빌라주La Vallée Village), 2018년 라이더컵 골프대회 개최지(생-깡탱-앙-이블린 국립 골프장 Golf national de Saint-Quentin-en-Yvelines), 일 드 프랑스의 대표 관광지(퐁텐블로 Château de Fontainebleau, 앙기앙-레-뱅 Enghien-les-Bains) 등을 비롯하여 파리 경찰청을 방문할 예정 중에 있다. 바리에르 Barrière 호텔그룹과 아코르 Accor호텔그룹이 대표단의 숙박을 제공한다.


한편 일 드 프랑스 지역 관광업 관계자들과 한국 대표단은 10월 31일 오후 3시, 일 드 프랑스 지역위원회(Conseil régional d’Ile-de-France)에 모여 ‘파리 일 드 프랑스의 한국시장 재 활성화 사업에 대한 전망’을 주제로 회의를 갖는다. 이번 회의는 관광 및 해외 교류 담당업무를 맡고 있는 오트만 나스루(Othman Nasrou) 파리 일 드 프랑스 지역 부지사가 진행을 맡는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