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퍼시픽 ‘써니 필리핀’ 이벤트 성료
2017-02-16 17:51:25 | 양재필 기자


지난 2월 11일, 12일 양일간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펼쳐진 본 행사는 세부 퍼시픽이 한국 고객 대상으로 준비한 특별 이벤트로, 필리핀의 해변을 3D형태로 구현하여 실제 방문객이 필리핀의 아름다운 해변가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연출했다.

세부 퍼시픽은 비행기 모양의 마스코트는 물론, 팜트리, 모래, 썬 배드, 파라솔 등 한 여름 해변가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배치해 놓음으로써 써니 필리핀 이벤트를 더욱더 재미있고 신선하게 구현했다. 부스 곳곳에는 따뜻한 발열 램프와 발열 매트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추운 겨울, 필리핀의 따뜻함을 직접 느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세부 퍼시픽 강혁신 한국지사장은, “이번 써니 필리핀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이 짧게나마 필리핀의 따뜻한 날씨와 아름다운 해변을 느끼셨기를 바랍니다”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한국 여행객들이 필리핀 여행을 꿈꾸고 계획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써니 필리핀 이벤트에서 제공한 편도 총액 7만원의 특가 항공 요금으로 많은 고객이 특별한 가격의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었다. 특가 운임은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만 발권이 가능한 운임이었으며, 2017년 6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여행이 가능하다.

한편, 세부 퍼시픽은 인천에서 마닐라, 세부, 칼리보 및 부산에서 마닐라를 연결하는 직항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그 외 다바오, 클락, 일로일로 등 필리핀 내 다양한 구간과 아시아, 중동, 미국 등 해외를 포함해 총 66개 지역에 100개 이상의 노선을 운항하는 필리핀 최대 항공사다. 

현재 A319 4 대, A320 36 대, A330 7 대, ATR 72-500 8 대와 ATR 72-600 2 대를 포함해 총 57개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오는 2021년까지 A320, A321neo, ATR 72-300등 다양한 항공기를 새로이 도입할 예정이다.

양재필 기자 ryanfeel@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