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크루즈, 여행사 대상 크루즈 설명회 개최
2017-08-17 10:11:47 | 권기정 기자

[티티엘뉴스] 프린세스 크루즈 한국지사가 오는 9월 1일(금) 서울 로얄호텔에서 크루즈 판매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내년 마케팅 활동과 크루즈 일정을 소개하는 Come Back New 오찬 설명회를 개최한다.

 

 

내년도 프린세스 크루즈 운행 일정 중에 눈 여겨 볼만한 것은 알래스카와 아시아 일정이다. 매년 전세계 여행 매체와 여행사들로부터 ‘세계 최고의 알래스카 크루즈’에 선정될 만큼 독보적인 일정을 자랑하는 알래스카 지역은 프린세스 크루즈가 가장 자신 있게 선보이는 일정이다. 내년에는 총 7척의 크루즈 선박이 배치되어 프린세스 크루즈 역사상 가장 많은 130회의 일정이 운행되며, 특히 이 중에서 75% 이상의 일정이 글레이시어 베이 국립공원까지 운항할 예정이라 더 많은 승객들이 빙하 깊은 곳까지 즐길 수 있다. 


알래스카 크루즈는 씨애틀 외에도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밴쿠버 BC그리고 앵커리지에서 출발하며, 알래스카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22개의 기항지 투어를 제공하는 등 알래스카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아시아 지역의 경우, 아시아 전용이자 14만톤급의 대형 크루즈 선박인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의 운항으로 보다 더 다양한 아시아 일정과 고급스러운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 일정으로는 ‘그랜드 아시아’, ‘대만 출발 일본 기항’을 비롯하여 하반기에는 호주까지 선보일 예정으로 있어 그 어느 때 보다 기대감이 높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이와 같은 일정 외에도 내년 크루즈 상품 판매 규정 및 새롭게 도입되는 선상 시설과 서비스에 대한 소개도 이어진다.  이중에서 많은 관심을 받는 것이 바로 ‘오션 메달리온’ 서비스와 ‘클럽 클래스’이다.

 

챈 지사장은 “프린세스 크루즈가 전세계 크루즈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오션 메달리온’은 작은 메달 모양의 웨어러블 기기로, 이 하나로 체크인은 물론 객실 키로 사용되며 선내의 모든 서비스를 주문 또는 배달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거대한 선상에서 원하는 장소를 안내하는 길찾기 서비스, 기항지 투어 예약, 다른 장소에 있는 동반자와 연락을 주고 받는 메시지 서비스 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한 혁신적인 기기입니다. 아울러 새롭게 도입되는 ‘클럽 클래스’는 스위트와 미니스위트의 중간 단계로 객실과 서비스는 고급화 하였으나 가격 부담은 최소화 한 가성비 높은 클래스 입니다.”

 

참석을 원하는 크루즈 판매 여행사는 8월 23일까지 프린세스 크루즈 한국지사로 연락하면 된다.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