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브루나이항공, 인천-반다르세리베가완 노선 증편
8월 21일부터 주 2회 운항에서 주 3회 운항으로 증편한다.
2018-05-02 16:15:22 , 수정 : 2018-05-02 20:52:36 | 강지운 기자

[티티엘뉴스] 브루나이의 국영 항공사인 로열브루나이항공(BI)이 오는 8월 21일부터 인천-반다르세리베가완(브루나이 수도) 항공편을 주2회에서 주3회로 증편한다.

 

▲브루나이의 오마르알리 사이푸딘 모스크(사진제공 : 로열브루나이항공)

 

로열브루나이항공은 인천-반다르세리베가완 노선을 주 2회(목·일)운항했다. 증편하는 항공편은 화요일에 운항할 예정이다. 항공편이 추가되면 주3회(화·목·일)로 운항된다. 

 

로열브루나이항공 관계자는 “기존에는 3박 4일 또는 4박 5일 일정으로 브루나이를 방문하는 고객이 많았지만, 화요일 증편으로 로열브루나이항공을 이용해 5박 6일 일정으로 브루나이를 방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브루나이와 이원 구간으로 여행도 활성화 될 것으로 본다”라고 전망했다.

 

8월 21일 증편 예정인 인천-반다르세리베가완 비행편은 기존 로열브루나이항공의 운항 시간과 동일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운항 예상 시간은 약 5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인천-반다르세리베가완 노선에 투입하는 항공기는 A320ceo항공기이다. 비즈니스 12석 이코노미 138석 총 150석으로 이루어진 항공기이다.

 

▲로열브루나이항공의 항공기(사진제공 : 로열브루나이항공)

 

임한욱 로열브루나이항공 한국 지사장은 “여행을 떠나기 가장 좋은 계절인 8월에 증편을 시작하기 때문에 한국 여행객들은 앞으로 더 자주, 더 편리하게 브루나이로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된다” 라며 “로열브루나이항공을 통해 브루나이뿐만 아니라 브루나이를 통해 닿을 수 있는 타 국가들도 함께 여행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로열브루나이항공 로고(제공 : 브루나이항공)

 

로열브루나이항공 항공편 예약은 로열브루나이 웹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로열브루나이항공 한국 gsa인 미방항운을 통해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강지운 기자 jwbear@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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