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제33회 한국국제관광전에서 감성여행 1번지 확인
화끈한 강진청자축제에 뜨거운 관심 집중
먹거리, 체험거리도 다양
2018-06-17 21:55:18 , 수정 : 2018-06-18 11:37:38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감성여행 1번지 강진으로 오세요!

강진군은 제33회 한국국제관광전에서 마지막날까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해 관람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강진군 홍보 부스에서 임석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관람객들에게 강진에 대한 홍보를 하고 있다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임석)은 이번 관광전에서 다음 달로 다가온 강진청자축제와 강진의 다양한 관광지 홍보에 주력해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일궈냈다.

 

▲제33회 한국국제관광전에 설치된 강진군 홍보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

 

이번 관광전의 홍보 여세를 몰아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전남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6회 강진청자축제'는 화끈한 축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46회 강진청자축제 ’  - 화끈한 축제 될 것

 

▲제44회 강진청자축제 포스터 - 강진군 제공

 

2018년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강진청자축제는 ‘흙, 불 그리고 사람’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는 전통 화목가마 불지피기, 전통가마 청자요출, 개막식 퍼포먼스, 청자야 반갑다 등 이열치열한 볼거리가 기다리고 있다. 또한 즐길거리로는 물레 성형 체험, 투게더 정핑소일 등이 있으며, 회춘탕, 전통 된장, 강진 한정식 등 먹거리도 풍성하다.

 

▲화목 가마 - 강진군 제공

 

감성여행 1번지 강진의 관광 코스 - 광역시티투어


이외에도 매주 토요일 출발하는 강진 오감통통 ‘맛’ 광역시티투어는 하멜코스, 청자코스, 다산코스 등 3개 코스로 순환 운영되며, 코스별로 중식으로 병영숯불돼지구이 또는 강진 한정식이 포함되어 있다.

 

감성여행 1번지 강진의 관광 코스는 강진읍에서 출발하여 영랑생가, 사의재, 정다산 유적지, 백련사, 가우도, 청자박물관, 마량미항 등을 둘러보는 당일 1코스, 강진읍에서 영량생가, 사의재, 남미륵사, 가우도, 청자박물관, 강진읍, 무위사, 하멜기념관을 거치는 당일 2코스가 있다.

 

1박 2일 코스는 강진읍에서 출발해 영랑생가, 사의재, 남미륵사, 청자박물관, 가우도, 정다산 유적지, 백련사, 강진읍(1박), 무위사, 강진월출산 다원, 월출산 경포대, 하멜 기념관 등으로 되어 있다.

 

영랑생가

▲영랑생가 - 강진군 제공

 

석문공원 사랑+ 구름다리

(▲석문공원 사랑+구름다리 - 강진군 제공)

 

강진 관광은  영랑권역, 다산권역, 청자권역, 하멜권역으로

 

먼저, ▶영랑의 시심이 피어나는 ‘영랑권역(강진읍+군동면)’에는 영랑생가, 사의재, 남미륵사, 강진만 생태공원, 강진오감통 등이 있다.

▶다산선생의 흔적을 따라 가 보는 ‘다산권역(도암면+신전면)’은 백련사, 다산기념관, 다산초당, 석문공원 사랑+구름다리, 가우도 등으로 되어 있다.

 

고려청자박물관

(▲강진 고려청자박물관 - 강진군 제공)

전라병영성 하멜기념관

▲당진 하멜 기념관 - 강진군 제공

 

▶천년을 이어오는 장인정신이 깃든 ‘청자권역(칠량면+대구면+마량면)’에는 고려청자박물관, 한국민화뮤지엄, 토당림(물놀이장), 강진청자판매장, 마량미향 등이 있다.

▶일출산 자락 아래 그림 같은 풍경이 매력인 ‘하멜권역(성전면+작천면+병영면+옴천면)’에는 백운동 별서정원, 저라병영성, 하멜기념관, 강진다원, 무위사 등이 포진하고 있다.

 

 

 강진의 대표 먹거리  -  한정식, 사초개불, 회춘탕, 돼지불고기 구이   등

 

강진에는 먹거리도 다양하다.

 

한정식

▲강진 한정식 - 강진군 제공

강진회춘탕

▲강진 회춘탕 - 강진군 제공

 

돼지불고기구이

▲강진 돼지 불고기 구이 - 강진군 제공

 

▶산해진미가 한 상에 모여 임금님의 수라상도 부럽지 않은 ‘강진 한정식’을 비롯해,

▶숙취 해소와 빈혈, 다이어트에 좋은 ‘강진사초개불’.

▶소금이 전혀 들어가지 않고 12가지 한약재와 문어, 전복, 닭을 넣고 끓여 낸 ‘강진회춘탕’.

▶연탄불에 구워낸 병영 ‘돼지불고기 구이’ 등은 강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최고의 진미로 손꼽힌다.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 강진’을 준비하고 있는 강진은 ▶제46회 강진청자축제를 비롯해 ▶제10회 마량미향축제  ▶제3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제25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등이 올해 진행될 축제로 준비 중이다.

 

이번 제33회 한국국제관광전에서 강진 관광의 모든 것을 보고, 느끼고, 체험한 국내, 외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올여름 당진으로 많이 옮겨질 것 같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