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트남 잇는 항공기 최다 보유 항공사는
비엣젯항공, 7월 19일부터 대구~다낭 신규노선 취항
2018-06-20 12:00:30 , 수정 : 2018-06-20 18:05:25 | 강지운 기자

[티티엘뉴스] 비엣젯항공(VJ)이 7월 19일부터 대구~다낭 신규노선을 취항한다.

 

▲비엣젯항공 소속 항공기 이륙모습(사진제공: 비엣젯항공)

 

비엣젯항공은 인천~다낭 노선, 부산~다낭 노선에 이어 대구~다낭 노선에 취항하여 우리나라 지방항공을 적극 이용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구~다낭 노선 취항으로 매일 10편의 항공기를 운항하여 우리나라와 베트남을 잇는 항공노선을 가장 많이 보유한 항공사가 되었다. 

 

▲비엣젯항공 대구~다낭노선 운항 스케줄

 

비엣젯항공의 대구~다낭 노선 운항 스케줄은 대구국제공항에서 07시 50분에 출발하여, 다낭국제공항에 10시 20분에 도착이다. 다낭국제공항에서는 00시 35분에 출발하며, 06시 50분에 대구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다만,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은 대구 출발 시간이 조정된다. 월요일은 대구국제공항에서 06시 55분에 출발하며, 목요일은 07시 30분에 출발한다. 비엣젯항공 관계자는 “대구~다낭 노선은 다낭에 오전에 도착하며, 우리나라에 도착하는 시간도 이른 시간이라 바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비엣젯항공 소속 A321 neo 항공기(사진제공: 비엣젯항공)

 

비엣젯항공은 평균 기령 3년 이내의 최신형 에어버스 항공기를 이용하며, 우리나라 노선 전편에 한국인 승무원이 탑승하여 우리나라 노선에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비엣젯항공은 올해 말까지 보유 항공기를 약 60대까지 늘릴 예정이며, 에어버스 120대, 보잉 100대를 선주문한 상태로 지속적인 기제 확보에 나서고 있다. 기제를 확보한 만큼 우리나라 신규 노선 개발과 기존 노선 증편에 나설 것으로 관광업계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대구~다낭 노선 취항과 더불어 여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비엣젯항공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강지운 기자 jwbear@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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