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위원회, 日 대학 방문단과 환대문화 교류행사 진행
日 미야자키현 남규슈 단기대학 재학생과 교수진
9월 2일부터 나흘간
2018-08-28 22:57:48 , 수정 : 2018-08-28 23:24:35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한국방문위원회가 일본 대학 방문단과 환대문화 교류행사를 펼친다.

지난 해 11월, 한국방문위원회 대학생 미소국가대표가 니가타현 소재 관광 전문학교 학생들과 상호 친절문화 교류행사 후 촬영한 기념사진(한국방문위원회 제공)

 

한국방문위원회는 9월 2일부터 나흘간 일본 마야자키현 소재 남규슈 단기대학 국제교양학과 교수진 및 재학생으로 구성된 방문단과 함께 ‘환대(K스마일) 캠페인-미야자키현 대학생 환대문화 교류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인천국제공항과 아시아나항공 본사 견학을 시작으로 국립중앙박물관, 창덕궁,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가상현실(VR) 체험카페 등 관광 콘텐츠 경험과 함께 한국의 관광 서비스와 환대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특히 한국방문위원회는 방문단을 대상으로 ▷친절올림픽으로 개최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연계, 환대(K스마일)캠페인 성공사례 ▷글로벌 쇼핑문화관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 및 코리아그랜드세일  ▷외국인 전용 교통관광카드인 코리아투어카드  ▷두 손 편히 한국을 여행할 수 있는 핸즈프리 서비스 등 위원회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한·일 양국의 관광 서비스 고도화 방안을 교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체결한 ‘관광·친절문화 상호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며, 지난해 11월, 환대캠페인 교류 협약을 체결한 니가타현과 환대문화 교류를 위한 대학생 방문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이번 교류행사를 통해 오는 2020년 개최되는 도쿄하계올림픽을 비롯해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등 동북아권 메가 이벤트를 계기로 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관광 편의 서비스를 제고하고 세계인이 다시 찾는 대한민국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환대(K스마일) 캠페인’은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따뜻한 친절과 환한 미소로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들을 맞이하여 세계인이 다시 찾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범국민적 친절캠페인이다.

 

한편, 한국방문위원회는 관광 접점의 종사자는 물론 내국인 대상의 환대(K스마일) 캠페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여,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한국관광의 질적 성장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