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크로아티아 신규 취항
아시아 첫 자그레브 정기편 운항
1일 인천공항서 기념 행사 진행
2018-09-03 16:29:50 , 수정 : 2018-09-03 16:41:52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대한항공이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직항 정기편을 개설하고 주3(, , ) 운항에 나섰다.

 

인천~자그레브 노선의 출발편(KE919)은 매주 화, , 토 오전11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345분 자그레브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KE920)은 오후 520분 자그레브를 출발해 다음날 오전 1130분 인천에 도착한다. 인천~자그레브 노선에는 218석 규모의 A330-200 항공기가 투입된다.

 

이번 신규 취항은 한국은 물론 아시아에서 크로아티아로 가는 최초의 직항 정기 노선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대한항공은 유럽 동부 및 발칸반도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하게 됐으며 취항하고 있는 국가 및 도시 수는 43개국 112개로 늘어났다.

 

한편 지난 1일에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232번 출국장에서 이진호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과 채종훈 한국지역본부장, 이고르 프렐로프섹 주한 크로아티아 대사 및 임병기 인천국제공항공사 미래사업추진 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자그레브 신규 노선 취항 행사를 가졌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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