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문화관광부 부산국제관광전서 터키 관광 매력 적극 홍보
터키 역사ㆍ예술ㆍ문화 등 알려
2018-09-06 01:39:04 , 수정 : 2018-09-06 11:24:55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터키문화관광부가 관광홍보에 적극 나섰다.

터키문화관광부는 7일부터 1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21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터키 여행 정보 및 콘텐츠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터키 카파도키아

터키는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유리한 지정학적 위치에 있다. 특히, 오랜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비롯해 최근에 선정된 괴벨클리 테베 사원까지 포함해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화유산이 18종에 달하는 등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관광국가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터키 에페수스

터키문화관광부는 이번 부산국제관광전에서 국내 관광객을 대상으로 현존하는 최고의 비잔틴 건축물인 '성소피아 성당'을 품고있는 이스탄불 역사 지구와 기독교 성지 순례지로 유명한 에페수스, 국내 CF∙드라마 등에도 많이 소개된 순백의 계단식 온천인 '파묵칼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트로이 고고 유적지, 카파도키아 및 최근에 추가로 지정된 괴베클리 테페에 이르기까지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들을 중심으로 터키의 역사와 예술, 자연과 휴식 등 다양한 터키의 관광 매력을 전파할 계획이다.

터키 괴베클리 테페

앞서 터키 정부는 급증하는 해외 관광객들로 인해 총공사비 28조 원을 투자해 기존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을 대체할 세계 최대 규모의 이스탄불 신공항을 오는 10월 29일 개항할 예정이다.

새로 개항할 이 공항은 연간 9천만 명의 탑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공사가 마무리되는 2035년이면 연간 1억 5천만 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신공항 운영 컨설팅을 맡는 등 최상의 탑승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터키 세페리히사르

데프네 외잘프 터키문화관광부 한국, 일본, 대만 지역 책임 국장은 “한국은 터키 관광의 중요한 국가 중 하나”라며, “지중해와 흑해 해변을 따라서 숨 막힐 듯 아름다운 해변으로부터 독특한 건축물, 고고 유적과 기념비들,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각종 스포츠와 레저 시설들이 갖추어져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 관광객들이 다른 여행지들과는 차별화되는 터키 문화유산과 전통, 현대 예술, 음식 등에 깃들어 있는 터키만의 문화를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초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 여행 관계자와 일반인들은 이번 부산국제관광전 터키부스에서 터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여행 정보와 콘텐츠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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