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이티비, 코스타크루즈로 내년 4월 한국·일본·러시아 크루즈 여행 추진
BHA국제학교와도 MOU··· 어학연수 프로그램 개발
2018-10-21 23:31:25 | 편성희 기자

[티티엘뉴스] 롯데그룹의 여행기업 롯데제이티비가 10월 15일 이탈리아의 코스타 크루즈와 네오로맨티카호 전세선 운항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서울 운니동 롯데제이티비 본사에서 체결한 행사에는 박재영 롯데제이티비 대표이사(사진 왼쪽 ▲)를 비롯한 임직원과 베르디노(Verdino) 코스타 크루즈 일본 마켓 부지사장이 참석했다.

 
네오로맨티카호는 약 5만7000톤 규모의 크루즈로 탑승객 최대 1800명, 승무원 622명을 수용할 수 있다. 크루즈에서 고급스러운 객실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쇼핑공간, 럭셔리 스파를 즐길 수 있는 럭셔리 크루즈이다.


롯데제이티비는 네오로맨티카호를 내 세워 내년 4월 한국-일본-러시아를 잇는 5박 6일 운행하는 상품을 출시한다. 부산항에서 출발해 일본의 베니스라고 불리는 마이즈루, 전통과 예술의 도시 가자나와와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 블라디보스톡을 거쳐 속초항에 도착하는 상품을 본격 홍보할 계획이다.

 

롯데제이티비 관계자는 "네오로멘티카호와 처음으로 전세선을 계약하고 선보이는 상품으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크루즈 상품을 선보이고 동시에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제이티비는 BHA 국제학교와 MOU 계약을 체결해 다양한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BHA는 미국 정부가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만든 BLUE RIBBON 인증 학교와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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