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관광발전위원회, 서울 명동에서 칭다오관광설명회 개최
한국에서 제일 가까운 외국, 항공편으로 50분이면 도착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 가득, 당일치기 관광도 가능해
2018-12-22 07:07:51 , 수정 : 2018-12-22 10:20:16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한국과 가장 가까운 외국, 중국 칭다오(靑島)로 오세요.”

 


칭다오관광설명회 장내에 걸린 칭다오 관광설명회 현수막

 


아시아의 유럽 칭다오(청도)가 한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직접 찾아 왔다.

 


칭다오관광설명회 사회 겸 통역을 담당한 곽계초 칭다오시관광발전위원회 한국시장담당 과장

 


칭다오관광설명회에 참가한 칭다오 관광 홍보단과 귀빈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칭다오시관광발전위원회는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명동 CGV 10층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칭다오관광설명회 홍보단장인 장 의 칭다오시관광발전위원회 처장을 비롯한 칭다오 방한 홍보단 일행과 리바오롱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지사장 및 임직원, 박정록 서울시관광협회 상근부회장, 국내 관광 협회, 여행업계 관계자, 미디어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칭다오관광설명회’를 개최됐다.

 


칭다오관광설명회의 모습

 

이날 설명회는 박계초 칭다오시관광발전위원회 한국시장담당 과장의 사회로 개회선언, 내빈소개, 장 의 칭다오 홍보단 단장의 환영사, 박정록 서울시관광협회 부회장 축사, 칭다오 홍보영상, 한병철 운동과학연구소 대표의 칭다오 관광지 설명, 행운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칭다오관광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칭다오 관광 홍보단장인 장 의 칭다오시관광발전위원회 처장

 

칭다오 관광설명회 홍보단장으로 한국을 방문한 장 의 칭다오시관광발전위원회 처장(부국장 대우)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칭다오 시 대표단이 서울에 방문하여 칭다오 관광을 홍보하는 목표는 칭다오와 한국 간의 우호를 더욱 증진하면서 칭다오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최근에 개발한 관광 프로젝트와 가볼 만한 겨울 관광지를 추천하려는 것”이라며, “오늘 관광설명회를 통해 이 자리에 참석한 여러분들이 칭다오에 대해 더욱 많이 알게 되고, 중한 양국의 관광교류와 협력이 더욱 강화되어 여행산업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칭다오관광설명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박정록 서울시관광협회 상근부회장  

 

한국 측 박정록 서울시관광협회 상근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칭다오 시는 우리에게 맥주로 잘 알려진 도시며 산동성의 대표적인 해양도시이자 아름다운 휴양지로 유명하다”며, “한국과 가깝고 쉽게 오갈 수 있는 그래서 한국 공공기관 및 기업의 진출이 집중된 지역으로 우리에게는 북경 다음으로 익숙한 도시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박 상근부회장은 “오늘 설명회를 계기로 양국의 오랜 역사가 증명해 왔듯이 함께 교류해 온 문명과 관광 교류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칭다오 시 관광 홍보를 하고 있는 한병철 박사

 

이어 지난 1993년부터 칭다오를 100여 회가 넘게 방문해 칭다오 관광업계에서도 인정하는 '칭다오 맨' 한병철 박사(운동과학연구소 소장)로부터 청도 관광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칭다오 시민보다도 더 칭다오를 잘 안다는 한 박사는 한국인의 시각에서 본 칭다오에 대해 간략하고 쉽게, 그리고 칭다오를 가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칭다오에 대한 모든 것을 보여주었다.

 


칭다오관광설명회에 참가한 관람객들의 모습

 

박계초 칭다오관광발전위원회 한국시장담당 과장은 “이번 칭다오관광설명회를 통해 한국 관광업계 관계자 및 관광객들이 칭다오에 대해 더욱 많이 알게 되고, 또한 양측의 관광교류와 협력이 더욱 강화되어 여행산업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칭다오관광설명회의 모습 사진 오른쪽에서 첫번째 두보인 칭다오시관광발전위원회 처장, 두번째 장 의 칭다오관광설명회 홍보단장

 

칭다오관광설명회 직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두보인 칭다오시관광발전위원회 처장은 “서울에 와서 칭다오 시 관광설명회를 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며, “한국 관광객들이 방금 설명회에서 말씀드린 칭다오 추천 관광지를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고, 더 많은 한국의 관광객들이 우리 칭다오에 와서 관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우리에게 칭다오맥주로 잘 알려진 칭다오는 산둥성(山東省) 동부에 위치해 있다. 사계절 날씨가 서울 기온과 비슷해 어느 계절이나 서울의 옷차림 그대로 가면 될 정도로 서울 날씨와 흡사하다. 사계절에 따라 다양한 관광을 만끽할 수 있는 칭다오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특별함이 넘친다.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많아 중국인들도 많이 찾는 칭다오는 과거에 독일, 미국 등 여러 국가의 지배하에 있었던 연유로 도시 곳곳에는 유럽 같은 이국적인 풍경이 고스란히 남아 있기에 ‘아시아의 유럽’으로 불리고 있다.

 

 


■칭다오관광설명회 동영상


●장 의 칭다오관광설명회 홍보단장인 칭다오관광발전위원회 처장(부국장 대우) 인사말

 

 

●박정록 서울시관광협회 상근부회장 축사

 


●칭다오시 관광 홍보 동영상

 

 

●칭다오시 관광 홍보 동영상


 

●한병철 박사(운동과학연구소 소장)의 칭다오 관광 설명 中

 


●두보인 칭다오시관광발전위원회 처장 인터뷰

 

 

 

동영상 촬영/편집 =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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