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모아모아] 오키나와 지역 호텔 소식
2019-02-25 08:53:58 , 수정 : 2019-02-25 09:31:16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봄을 앞둔 일본 최고의 휴양지인 오키나와에 다양한 호텔 이슈들이 가득하다.
 

오키나와의 터줏대감 역할을 해온 호텔들의 프로모션과 신규호텔들의 오픈 소식까지 오키나와에 예정된 따끈한 새 소식들을 모아봤다.

 

■ 켄코퍼레이션, 3월 오키나와 남부에 신규 호텔 착공

 

 

켄 코퍼레이션이 오는 2022년을 목표로 오키나와 본도 남부 지역에 신규 비치 리조트 오픈 예정임을 밝혔다.

 

오는 3월부터 착공될 나시로 비치호텔(가명)은 지상 11층, 452객실(객실 443실, 별장 9실)과 현내 최대급 수역 면적을 자랑하는 수영장을 갖출 계획이다. 호텔 내에서는 다채로운 액티비티 체험이 가능함은 물론 MICE 행사 진행까지 고려해 최대 2000명(입식)까지 수용가능한 연회장과 9개의 레스토랑과 예배당까지 갖춘 내외국인 모두 만족시킬 호텔로 준비중이다.

 

 

 

호텔 부지는 나하공항에서 차로 약 20분, 켄도 이토만요나바루센(평화의 동선) 개통 후는 약 15분 단축으로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에 있으며 천연 모래사장을 가진 아름답고 희소성 가치가 높은 해변가에 인접하고 있다.

 

한편 해당 개발 사업으로 오키나와 남부 지역 관광의 활성화와 약 500명 정도의 일자리 창출이 전망된다. 리조트 호텔의 개발을 통해 오키나와의 국제화와 지역 진흥으로 직결된 관광 산업 발전 공헌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오키나와 오쿠마 리조트, 모바일 페이지 오픈

 

 

오키나와 오쿠마 프라이빗 비치 앤 리조트가 지난 1월 모바일 홈페이지를 오픈하며 투숙객들을 위한 편의성을 높였다.

 

오쿠마 리조트의 모바일 홈페이지에서는 객실, 레스토랑, 부대시설, 액티비티, 위치, 관광명소, 예약 등 리조트의 관한 모든 정보가 담겨있으며 메뉴를 직접 클릭하지 않아도 메인 페이지에서 바로 시설들의 종류 및 상태를 다양하게 엿볼 수 있다.

 


오쿠마 프라이빗 비치 앤 리조트  

 

객실 카테고리에서는 객실마다 와이파이부터 비데, 전기포트, 입욕제 등 준비된 비품을 일일이 확인가능하고 대여가 가능한 물품의 종류도 알 수 있어 투숙 전 고객이 필요한 정보를 일일이 알아보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리조트 시설 위치를 표기한 리조트 맵 카테고리는 물론 수영장마다 이용 시간, 타올 대여 개수 등 수영장에 관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으며 각각 이미지 형태로 개인 전자기기에 저장이 가능하다.

 

■리가로얄 그랑 오키나와, 3월9일 샴페인 디너이벤트

 

 

리가로얄 그랑 오키나와 14층에 위치한 최상층 레스토랑인 Dining 19에서는 오는 3월9일 저녁 7시부터 인기 샴페인인 데땅져와 일일 50명 한정으로 Maker’s Dinner를 개최한다.

 

행사 당일은 게스트 스피커를 맞이해 데땅져, 브뤼, 빈티지를 포함한 4종이 제공되며 호텔 요리장이 준비한 디너 코스까지 입맛을 돋는 메뉴들이 준비될 예정이다.

 

이번에 콜라보레이션 행사를 함께 준비한 데땅져는 지난 1734년 개업한 데땅져사의 샴페인으로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브랜드로 사랑받고 있다.

 

패키지 가격은 1만5000엔으로 세금 및 서비스료 포함이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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