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노사 단체 협약 체결
회사 발전 위해 노사 간 상호 신뢰 바탕 속에 함께 노력키로
2019-05-20 13:30:04 , 수정 : 2019-05-20 13:44:00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코레일관광개발이 노사 간 상호 신뢰 속에 단체협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오늘(20일) 서울 본사에서 김순철 대표이사와 조상수 전국철도노동조합 위원장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20일 올해 노사 단체협약을 체결한 후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우측 다섯번째 김순철 대표이사, 여섯번째 조상수 위원장)


 

코레일관광개발 노사는 단체교섭 요구안을 접수한 이후 6개월간 12차례의 실무교섭과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3일 새벽까지 집중교섭을 통해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으며,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102개 조항에 대해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소정 근로시간 165시간으로 단축  △육아휴직 기간 3년으로 확대  △열차 내 고객 안내승무원 숙박사업다이아 삭제 등 이다.

 

김순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이번 단체협약 체결은 직원들의 근로조건 개선과 복지향상 등 더 나은 근무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노사 간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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