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파스(TOPAS)&아마데우스(Amadeus), 워크숍 통해 한국 온라인 여행시장 발전 모색
2019-07-08 06:24:24 , 수정 : 2019-07-08 10:07:36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토파스(TOPAS)와 아마데우스(Amadeus)가 지난 6월 26일에서 28일 3일간 태국 방콕에서 국내 주요 온라인(Online) 여행사와 메타(Meta) 업체 담당자 15명을 초대해 온라인 워크숍(Online Workshop)을 진행했다.

Amadeus의 아태지역본부 EBC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Amadeus 세션과 TOPAS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27일 Amadeus 오전 세션에는 다양한 온라인 마켓의 사례를 통해, 온라인 여행 산업의 전망과 트렌드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Amadeus가 가지고 있는 OTA 솔루션(Solution)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까다로워지는 고객의 입맛을 맞출 수 있도록 개인화 서비스가 가능한 밸류 서치(Value Search) 상품과 항공사와 여행사의 수익을 증대할 수 있는 머천다이징(Merchandising)과 엑스 셀 플랫폼(X-Sell Platform)부문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국적기 항공사의 Chargeable Seat을 포함한 부가 서비스(Ancillary Service)를 판매할 수 있는 상품에 대해 열띤 질의와 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28일 TOPAS 세션에서는 박수연 토파스 부장이 ART(Automated Rule Translator)데모와 고도화 계획을 통해 지원될 영문 운임 규정의 한글 및 다국어 번역 서비스와 어떻게 여행사 운임 관리 업무가 개선되는지에 대해서 안내했다.

 

이어 자동환불과 재발행, 큐(Queue) 관리를 위한 e-Travel 자동화와 하반기 있을 예정인 TOPAS 웹사이트 리뉴얼, AI 스피커 연동 개발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직접적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여 줄 수 있는 ART 시스템, 자동환불과 재발행 서비스 설명에 참석자들은 높은 관심을 나타났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Amadeus의 온라인 IT 담당인 Stanley Kim은 “한국은 APAC 내에서도 중요한 시장이며, 특히 한국 온라인 여행사의 성장에 주목하고 있다. 최신 기술과 비전으로 한국 시장 여행사들의 발전을 도울 수 있도록 TOPAS와 함께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이번 Online Workshop도 그런 취지 중의 하나로 향후 Online Workshop을 통해 더 많은 한국 기업이 참여하고 온라인 관련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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