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국제항공(8M) 12월 4일 인천- 양곤 취항으로 편리해지는 미얀마 하늘길
미얀마국제항공(8M) 인천- 양곤 주4회 취항
한국내 세일즈 및 마케팅은 미방항운에서 담당
2019-09-25 23:06:42 , 수정 : 2019-09-28 14:11:39 | 권기정 기자

[티티엘뉴스] 한국과 미얀마 간의 하늘길이 한층 넓어진다. 미얀마 국적사인 미얀마국제항공(8M, Myanmar Airways International: MAI)이 오는 12월 4일부터 인천-미얀마 직항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현재는 대한항공이 인천-미얀마의 수도 양곤 간을 운항하였는데 이번  미얀마국제항공(8M)의 취항으로 미얀마로 가는 길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 미얀마국제항공의 A319 기종(144석)   

 

 

12월 4일부터 취항하는 미얀마국제항공(8M)의 인천-양곤 노선은 총 144석 규모의 에어버스319기종이 투입되며 오전 1시50분 인천 출발, 오전 4시50분 양곤 도착 스케줄로 주4회 (월, 수, 금, 일) 운항한다. 기존에 미얀마의 도시들을 여행하는 경우 양곤에서 각 목적지로 차량 이동하거나 미얀마 국내선 항공권을 별도로 발권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미얀마국제항공 취항과 함께 인천에서 양곤 및 국내선까지 경쟁력 있는 요금으로 당일 연결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미얀마국제항공(8M)은 현재 미얀마 내 17개 목적지(Air KBZ 코드쉐어 포함)와 전 세계 9개 목적지에 다양한 항공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아시아 네트워크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양곤과 미얀마의 인기 여행 목적지인 바간, 만달레이, 혜호 등을 잇는 다양하고 편리한 국내선 연결편이 있다.

 

현재 온라인사이트에는 미얀마국제항공(8M)의 12월 출발기준 인천-미얀마 양곤 간 60만원 대의 요금이 올라와 있다.

 


▲ 미얀마국제항공기와 승무원  

 

미얀마는 어떤 나라?

 

황금과 미소의 나라로 불리는 미얀마는 세계 최대의 불교 국가 중 하나로 2,500여년의 오랜 역사만큼이나 수많은 볼거리와 이색적인 문화를 자랑한다. 최근 여행 트렌드인 한달 살기로 인기를 얻은 미얀마는 이국적이고 여유로운 여행을 선호하는 여행자에게 안성맞춤이다. 3,500여개에 이르는 사원과 탑이 장관을 이루는 도시 바간, 고원 지대에 위치해 이국적인 풍경과 함께 소수 민족의 전통적인 삶을 엿볼 수 있는 혜호, 황금의 도시라 불리는 만달레이가 대표 인기 목적지이다.

 


▲ 미얀마의 불교 유적 도시 '바간'

 


▲ 화려한 불탑의 도시 만달레이

 

 

미얀마국제항공의 한국사무소는 미방항운에서 담당한다. 미방항운은 미얀마국제항공의 한국 내 세일즈 및 마케팅 업무를 총괄한다.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