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광업계 경쟁력 높이는 ‘서울관광 FESTA’ 처음 개최
27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무료 참가 신청 가능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중구 앰배서더 아카데미에서
2019-10-23 12:55:17 , 수정 : 2019-10-23 15:44:36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아카데미에서 함께 성장하는 서울 관광을 주제로 ‘제1회 서울관광 FESTA 함성’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 포스터


이번 행사는 관광업계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관광산업 지원체계의 혁신을 통해 관광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게 됐다. 


시는 서울시 소재 여행업‧도시민박업‧관광스타트업 등 3개 관광업계 320개 업체 대상으로 맞춤형 실무 중심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경영지원 전문가 상담회를 비롯, 각 기관별 지원사업 안내 등 부대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은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원포인트(One Point) 세미나’ 형식으로 총 4일 간 이루어진다. 각 일자별 SNS 마케팅· 머니세이빙· 영업마케팅· 이벤트 메이킹 등 테마에 따라 관광업계의 요구를 바탕으로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했다. 교육과 함께, 업계 간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전문가를 통해 진단 받는 워크숍 ‘사이다 Talk 컨설팅’도 진행한다.


아울러, 경영지원 및 세무회계 전문가 상담회를 개최하여 개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서울시나 정부에서 관광업계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 등을 안내하는 정보 공유의 기회도 부가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교육 이수업체 대상으로, 50개 전담업체 및 전문 컨설팅 15개 업체를 통한 특화된 컨설팅 솔루션도 최대 5회 제공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행사는 중소 관광업계의 활발한 네트워크를 통해 서울관광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게 되었다”면서 “관광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서울시는 영세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소재 여행업‧도시민박업‧관광스타트업 등 3개 관광업계 대표자 및 실무담당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 및 행사에 대한 기타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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