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모아] 12월 17일 항공뉴스 브리핑
2019-12-17 11:51:11 , 수정 : 2019-12-17 12:23:59 | 권기정 기자

[티티엘뉴스] 12월 17일 항공뉴스 브리핑

 

■ 아시아나항공(OZ) 베트남 ‘나트랑’ 취항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베트남 나트랑에 주 7회 스케줄로 신규 취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6일(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여객본부 김영헌 전무, 캐빈본부 구자준 전무, 정비본부 장영일 전무, 경영지원본부 안병석 전무, 운항본부 이명규 전무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나트랑 노선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 또한 OZ773편이 나트랑 도착후 현지 관계자들이 환영 행사를 열었다.

 

금번 취항하는 나트랑 노선의 운항 스케줄은 인천에서 19시 55분 ~ 20시 20분까지 요일별로 출발 시간에 차이가 있으며, 나트랑에서는 매일 00시 30분에 출발한다. 요일과 월별로 출발 시간이 상이해 출발 전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운항 기종은 2019년 ‘최우수 운영신뢰성’ 상을 받은 에어버스159석 규모의 A320 항공기를 투입한다.

 

베트남은 올 상반기 한국인 방문객 수가 전년 대비 약 22% 증가할 정도로 국내 여행객들 사이에서 떠오르는 ‘핫’한 여행지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인천~하노이, 인천~다낭 노선을 각각 매일 1회 추가 증편한 바 있으며, 이번 인천~나트랑 노선은 ▲호찌민 ▲하노이 ▲다낭 ▲푸꾸옥에 이은 아시아나항공의 5번째 베트남 노선이다.

 

 

 

■ 대한항공(KE) 보잉 787 드림라이너 복합재 구조물 1,000대 째 공급

 

 

대한항공이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사인 미국 보잉사에 공급하고 있는 보잉787 ‘드림라이너’ 항공기 동체 및 날개구조물 1,000대 납품을 달성했다.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는 최근 부산테크센터에서 보잉787 드림라이너 항공기 동체 및 날개구조물 1,000호기 납품 기념 행사를 가졌다. 대한항공은 2004년 보잉사와 보잉 787 항공기 구조물의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2007년 1호기 납품을 시작으로 12년 만에 1,000대 납품을 성공적으로 수행 한 것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1986년 보잉 747 날개 구조물 제작을 시작으로 보잉 717, 737, 767, 777, 747-8 등 민간 항공기 구조물 제작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가격 경쟁력 확보의 일환으로 일체형 복합재 및 자동화를 접목한 신기술 개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보잉의 후속 개발 사업 참여 기회도 확대하고 있다.

 

 

■ 대한항공(KE) 사내봉사단, 인천해송요양원에서 108번째 봉사활동 실시

 

 

지난 2010년 12월 첫 봉사활동을 시작한 이래 매달 둘째 주 금요일에 실시한 ‘하늘사랑회’의 해송요양원 봉사활동은 이번 행사로 108회를 맞았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20여명의 대한항공 봉사단원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고 캐럴을 부르며 위문 공연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겨울철 야외 활동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한진그룹 인천지역 운영협의회가 후원한 의료 보조용품(저주파 치료기)과 샴푸와 비누 등 생활용품 등을 선물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 에어서울(RS) 베트남 하노이(Hanoi) 첫 취항

 

 에어서울(RS)이 12월 16일부터 인천~하노이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인천에서 오후 9시 40분에 출발한 하노이행 첫 편 RS521은 195석 만석으로 탑승률 100%를 기록했다.

 

 

 

 

 

 

■ 터키항공(TK)  11월 탑승률 82.3% 기록

 

터키항공이 이스탄불 공항으로 이전한 후 11월 82.3%의 탑승률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총 수송 여객수는 570만명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3.7% 증가한 수치다.  11월 터키항공 국제선 탑승률과 국내선 탑승률은 각각 85%, 82%로 전년동기대비 1퍼센트포인트씩 증가했다. 전년동기대비 국제선 간 환승 승객은 6.3%, 환승 승객을 제외한 국제선 탑승객도 11.5% 증가했다. 10월에 이어 11월에도 극동아시아 탑승객 수 및 화물/우편 수송 규모는 각각 11.5%, 14.8% 증가해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 비엣젯항공(VJ) 크리스마스 맞이 프로모션

 

 
베트남 항공사 비엣젯항공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기념하여 12월 17일부터 22일까지 5백만장 항공권에 대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내년 1월에 신규 취항할 인천~달랏/껀터 노선을 비롯하여 인천~푸꾸옥/다낭/나트랑/하노이/호치민/하이퐁, 부산~나트랑/하노이, 대구~다낭을 포함한 총 11개의 한국~베트남 노선 외에도 대만,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일본 국제선도 포함된다.

인천~베트남 신규 노선 취항 외에도 비엣젯항공은 증가하는 수요에 발맞추기 위해 내년 1월 8일부터 인천~푸꾸옥 노선을 일 1회에서 2회로 증편할 예정이다.  항공권 탑승 기간은 12월 23일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이며 공휴일은 제외된다.

 

 

■ 피치항공(MM), ‘함께하면 더 싸다’ 동반 할인 특가 프로모션

 

 

일본 저비용 항공사(LCC) 피치항공이 연말 연시 캠페인으로 인천공항 출발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운임을 최저 5만6900원부터 판매하는 동반 할인 특가 ‘함께하면 더 싸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인천-도쿄(하네다), 인천-오사카(간사이), 인천-오키나와(나하) 등 총 3개 노선에 대하여 2명 단위로 동반 예약 시 25% 할인된 특가 운임이 제공되며, 1인당 최저 편도 운임이 인천-오사카 5만6900원부터, 인천-오키나와 6만4250원부터, 인천-도쿄 7만9250원부터 적용된다.

판매 기간은 2020년 1월 17일까지이며 탑승 기간은 2019년 12월 24일부터 2020년 3월 28일까지 운항하는 항공편에 해당된다. 단 인천-도쿄 노선은 2020년 1월 31일까지이며, 인천-오키나와 노선은 2020년 1월 28일부터 2월 22일까지 운휴한다. 판매 조건은 한국 출발 지불 수수료 및 공항 사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총액 운임 기준이며 커플 단위로 예약 시 적용되기 때문에 커플이 아닌 추가 인원은 통상 운임이 적용된다.

피치항공은 현재 인천-오사카(간사이) 구간에 매일 4회, 부산-오사카, 인천-도쿄(하네다), 그리고 인천-오키나와(나하) 구간에 각각 매일 1회 운항하여 한국과 일본간 매일 총 4개 노선 7편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 이스타항공(ZE) 연말 결산 프로모션‘2019 이스타어워즈’

 

 

이스타항공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22일까지 연말 결산 프로모션 ‘2019 이스타어워즈’를 진행한다. 발권량과 탑승률, 탑승객 유형별 이용현황 등을 고려해 인기 노선을 선정하고 국제선 35개 정기 노선에 대해 특가 운임을 오픈한다. 이스타항공이 선정한 2019년 인기 노선 1위는 연중 꾸준히 높은 탑승률을 기록한 인천-방콕 노선이 선정되었고, 2위는 휴양과 관광이 모두 가능한 인천-다낭 노선이 3위는 최근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인천-나트랑 노선이 선정됐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인천-방콕 노선은 편도총액 99,100원부터 다낭과 나트랑 노선은 각 편도총액 84,800원, 107,000원부터 운임을 오픈한다.

 

아울러 2019년 가족단위 탑승객이 비율이 높았던 노선으로는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과 인천-마카오 노선이, 20~30대 젊은 여행객들이 많이 찾은 노선으로는 인천-타이베이 노선과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이 선정됐다.

 

■ 제주항공(7C) “JJ라운지에서 귤 마음껏 드세요”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제철 과일인 감귤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 2탄으로 인천국제공항 내 JJ라운지에서 다양한 감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JJ라운지에 감귤 모양 소품을 활용한 트리를 설치하고, 12월18일부터 12월31일까지 JJ라운지에 감귤 시식코너를 만들어 이용객들이 맛볼 수 있도록 준비한다. 또 감귤이 들어간 아보카도 드레싱, 감귤 단호박 그라탕, 감귤 젤리 등도 선보인다.


이 이벤트는 제철을 맞은 노지 감귤을 여행자들에게 알리고, 소비를 늘려 제주지역 농가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항공은 이에 앞서 지난 12월2일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터미널에서 제주로 여행을 떠나는 탑승객들에게 감귤을 나눠주며 ‘귤 한 상자 사오기’를 당부했고, 2020년 1월31일까지 제주를 출발하는 국내선 승객에게 감귤 상자(10㎏ 이하)를 무료로 위탁해주는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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