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관광협회, 서울관광 활성화 ‘종사자 대상 찾아가는 환대교육’ 실시
이달 22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 관광객에 대한 환대의식 고취
전 세계 관광객이 서울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가질 수 있는 환대실천
2020-06-24 13:05:48 , 수정 : 2020-06-24 14:31:25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서울시관광협회는 24일 코로나19 이후의 서울관광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종사자 대상 찾아가는 환대교육’을 이달 22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종사자 대상 찾아가는 환대교육 포스터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종사자 대상 찾아가는 환대교육은 관광접점에서 일하는 종사자를 대상으로 업장을 직접 찾아가 실시하는 교육이다. 


매년 100개 업체의 업장을 직접 찾아가서 2000여 명의 관광종사자들에게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관광객 환대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통해 서울관광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종사자 대상 찾아가는 환대교육을 주최하고 있는 서울특별시관광협회 CI


23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 위치한 ㈜공감만세에서 진행된 올해 첫 교육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2020년 종사자 대상 찾아가는 환대교육은 이전과 달리 60회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표준형인 환대서비스 전문 강사진과 체험형인 환대서비스에 활기를 불어 넣어줄 개그맨 강사진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산업에 대한 에너지를 주는 다양한 커리큘럼이 준비되어 있어 관광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종사자 대상 찾아가는 환대교육 모습 


특히, 빠르게 관광트렌드가 변하고 있는 지금의 상황에 맞게 관광사업자뿐만 아니라, 관광접점에 있는 상점, 식당, 호텔, 전통시장 및 관광특구의 상인회 등 교육 대상을 넓혀 서울을 찾는 관광객이 서울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서울의 방방곡곡을 찾아가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종사자 대상 찾아가는 환대교육 모습 


종사자 대상 찾아가는 환대교육은 교육받을 인원이 5인 이상인 관광종사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교육을 번거롭지 않게 받을 수 있어 편리함을 더해 주고 있다. 


한편, 이번 교육을 주최하고 있는 서울시관광협회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모든 관광종사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상인 선임기지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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