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여행업, KATA 직무역량강화 교육으로 미래시장 선점
2020-10-16 16:34:42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코로나19바이러스감염증(Covid-19)이 쉽게 종식되지 않고 장기화 추세를 보이며 여행·관광업종 종사자들의 피해가 극심하다. 하나투어, 모두투어, 롯데관광, 자유투어, NHN여행박사, 인터파크투어 등 주요 여행사들이 무급휴직 등을 시행하거나 발표했고, 영세 여행사들은 사장들이 투잡, 쓰리잡을 뛰면서 '버티기' 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위기 극복을 위해 업무역량 강화 및 직무 강의를 듣는 일에도 열심이다.  

 

한국여행업협회(KATA)도 여행사 및 여행업 종사자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8월12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직무역량강화 교육은 여행사 임직원, 관광통역안내사, 유관단체 임직원, 여행업계 취업희망자 등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시책에 따라 직무역량강화 교육도 온라인, 온·오프라인 통합 등 다양하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10월19일부터는 '빅데이터 기반의 여행 마케팅', '디티털 생태계 속 스토리 노믹스', '맞춤형 고객 경험 관리', '여행업계를 이끌 신입 리더십' 등의 과정이 열린다.

 

교육비용은 전액 국비지원으로 무료이며, 교육생에게는 ▷전원 수료증 발급 및 중식 제공(온라인 교육은 기프티콘 제공) ▷온·오프라인 우수 교육생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시상품 제공(온·오프라인 PBL과정의 성과공유회 본선 진출 10개 팀은 팀당 100만 원 등 총 1000만 원 상당의 시상품 제공)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교육수강은 1인 1회에 한하며, 중복신청은 불가하다. 또한, 최소인원 미충족 시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을 수 있다. 교육프로그램은 총 17개로 운영된다. 관광통역안내사 과정은 자격증 소지자에 한한다. 신청은 여행업 역량강화교육사업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교육 신청 바로가기 배너

 

이번 교육사업에 대한 문의는 한국여행업협회 해외여행팀, 교육신청 및 프로그램 문의는 한국생산성본부 공공정책혁신센터 여행업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여행업협회, 한국생산성본부,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가 함께 하고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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