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관광진흥협회, 한중 산업관광 교류회 개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
한국 측 50명, 중국 측 30명 참가 
2020-11-03 10:51:23 , 수정 : 2020-11-03 11:17:49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사)한국산업관광진흥협회(회장 홍규선) 가 한중옌타이산업단지 건설에 힘을 보태기 위해 중국 옌타이시와 ‘한국교류 협력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한중 산업관광 교류회 한국 측 참석자들이 함께 단체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협회는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서울 KENXINGTON 2층 CHELSEA 회의실에서 중국과  ‘한중 산업관광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확산세에 따라 부득이 비대면 화상 연결로 진행됐다고 2일 밝혔다.
 


한·중 여행사가 관광 자원과 고객 루트, 시장 정보 등 전반에서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한중산업관광교류회는 옌타이국성예풍투자유치서비스유한회사, 옌타이시주한국경제협력센터, 옌타이개발구투자유치국, 옌타이시관광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한중 산업관광 교류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홍규선 한국산업관광진흥회 회장 모습 


이번 행사는 옌타이시와 서울시에서 화상회의 방식을 통하여 축사와 협약식 체결식을 두 나라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한국에서는 홍규선 한국산업관광진흥협회 회장과 김경환 한국외사접대협회 회장, 회원사와 관광·여행업 대표 등 총 50명이, 중국에서는 천톈신 옌타이국성예풍투자유치서비스유한회사 총경리와 웨지위 옌타이개발구투자유치국 부국장, 샤웨이 옌타이시관광협회 회장 등 시 정부 관계자 등 30명이 각각 참석했다.




▲한중 산업관광 교류회 행사 중 가진 협약식 모습 


홍규선 회장은 “오늘 행사는 코로나 시대에 이뤄진 화상회의라 더 의미 있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옌타이시와 한국 간의 문화교류, 관광 활성화 그리고 무역 등 양국의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국가 간 상호협력의 기초를 튼튼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한중산업관광교류회는 옌타이시주한국경제협력센터와 옌타이블루칩문화미디어유한회사가 공동 주최했으며, 옌타이국성예풍투자유치서비스유한회사, 옌타이개발구투자유치국, 옌타이시여행사협회, (사)한국산업관광진흥협회 등이 공동 주관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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