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우리 땅 독도이야기 캠페인 진행
지난달 23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앞과 보문호반 광장에서 
독도경비대원에게 보내는 총 350여 통의 엽서 접수, 이번 주 내 전달 
2020-11-03 19:52:37 , 수정 : 2020-11-03 22:29:22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와 경상북도는 10월 독도의 달을 기념하고자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지를 경북도민 독도사랑 주간으로 지정하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앞 및 보문호반 광장에서 ‘우리 땅 독도이야기’캠페인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신순식 독도재단사무총장이 독도바로알기 강연장 모습


8일간 진행된 우리 땅 독도이야기 캠페인에는 태극기가 꽂힌 독도 형상의 국화동산 조형물, 독도사랑 소원 등, 독도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의 야외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됐으며, 현장에서 독도 경비대에게 사랑의 위문엽서를 작성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보문 호반광장에서 참가자들이 독도경비대 엽서쓰기를 하고 있는 모습 


행사 현장에서는 독도경비대원에게 보내는 총 350여 통의 엽서가 접수됐다. 엽서보내기에 참가한 김상희 씨는 “울릉도 여행을 가서 운 좋게 방문한 독도에서 본 경비대원 분들의 늠름한 모습에 무한한 감동과 든든함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정종국 씨는 “코로나로 어렵지만, 조국 수호에 힘 써주시는 여러분 덕에 많은 용기를 얻었다”라며 독도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신순식 독도재단사무총장이 독도바로알기 강연을 하고 있는 모습


이번 독도경비대원에게 보내는 엽서에는“저희는 육지에 있지만, 항상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도 가득했다. 관광객과 도민들이 정성스럽게 작성한 엽서는 이번 주 내 독도경비대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공사는 11월 2일 전 직원이 참석하는 11월 월례조회에 (재)독도재단 신순식 사무총장을 초청해 우리땅 독도 바로 알기 특강을 진행하여 독도에 대해 직원들이 바로 알고, 독도 알리기 전도사로 활동케 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보문 호반광장에서 참가자들이 독도경비대 엽서쓰기를 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대한민국의 소중한 영토인 독도를 주제로 한 활동에 많은 분이 관심 가지고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독도 관련 콘텐츠를 지속하여 선보임으로써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독도 사랑 전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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