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로 2020 서울특별시 환경상 최우수상 수상
친환경적인 조직문화 확산으로 에너지 절약 분야 최우수상
영예텀블러데이, 친환경 체육대회, 제로 웨이스트 선포식 등 참신한 아이디어 돋보여  
2020-12-07 15:40:03 , 수정 : 2020-12-07 17:31:03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서울특별시 환경상’ 에너지 절약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9년 개최된 친환경 체육대회에 참가한 서울관광재단 임직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서울특별시 환경상은 서울의 환경을 쾌적하고 푸르게 조성하는 데 기여한 시민, 단체, 기업 등을 발굴해 격려하고 환경보전 실천을 장려하기 위한 상이다. 녹색기술, 에너지절약, 환경보전, 조경생태, 푸른마을 등 5개 분야로 나뉘는데, 올해는 대상 1팀, 분야별 최우수 5팀과 우수 15팀 등 모두 21팀(개인 및 단체)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직원들의 텀블러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진행된 서울관광재단의 텀블러 데이 행사 안내 이미지


특히, 서울관광재단은 지난해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Zero Waste Challenge)의 친환경 업무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에너지 절약 분야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는 지난해 9월부터 2개월간 재단 임직원 전원이 텀블러데이, 친환경 체육대회, 제로 웨이스트 선포식에 참가, 환경 문제와 기후 위기 극복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마련된 행사였다. 

 






작년의 사회공헌 성과를 바탕으로 재단 임직원 전원은 올 한해에도 이러한 친환경적인 조직문화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서울의 관광ㆍMICE 사업 전반에도 친환경 가치를 더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개최된 친환경 체육대회에 참가한 서울관광재단 임직원들이 STO, Be Sustainable!이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제로웨이스트 의지를 다지고 있다


권혁빈 서울관광재단 경영지원팀장은 “임직원 모두가 환경 문제를 인지하고 환경친화적 사내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서울의 관광ㆍMICE 산업 전반에 친환경의 가치를 더하기 위하여 이러한 행사를 진행했다”라며, “서울특별시 환경상을 수상함으로써 친환경을 넘어선 필(必) 환경의 가치 실현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 제로 웨이스트 선언문

 

 

이상인 선임기자 lagofl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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