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협회중앙회, 관광업계 생존 위한 간담회 개최
생사의 기로에 있는 관광업계 지원책 마련 촉구
방역강화 등 관광객이 신뢰할 수 있는 국내여행 환경 조성에 최우선의 노력
2021-01-22 11:11:24 , 수정 : 2021-01-22 15:01:01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21일, 1년을 넘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중앙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해 관광업계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생존 위기에 처한 관광업계에 대한 특단의 정부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개최한 코로나 1년, 관광업계 생존을 위한 간담회 모습 


간담회에는 한국호텔업관광협회(유용종 회장), 제주도관광협회(부동석 회장), 광주광역시관광협회(정길영 회장) 등을 비롯해 지역별·업종별 관광협회에서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광사업자 전체의 특별고용지원업종 포함, 특별고용 지원기간 코로나19 종식 시점까지 연장, ▷관광사업체 경영 유지를 위한 비용의 직접 지원, ▷사업체 유지를 위해 발생되는 세금 납부금액 감면, ▷관광업계가 국내여행 수용태세에 주력하는 상황을 감안, 관광업계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방역조치 자제요청 등이 집중 논의됐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윤영호 회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관광업계가 생존할 수 있도록 중앙회를 중심으로 관광업계가 함께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회에서는 전국 지역별·업종별 관광협회의 추가 건의 사항을 취합해 정부에 관광업계 지원을 공식 건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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