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당신이 바라는 안심관광, 충청북도에서 마음껏 즐기세요.” 


“안전하게 여행해 볼까”라는 대국민적 의식의 변화에 따라 충청북도는 “코로나시대에도 안전하게 안심관광은 지속된다”는 슬로건으로 대국민 충북 안심 관광 홍보에 적극 나섰다.

▲한국마이스협회 회원사 초청 충청북도 관광설명회를 마친 후 협회 인사들과 도청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내륙의 바다호수,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위드 코로나19 속 안심관광 전략으로 코로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마이스협회 회원사 초청 충청북도 관광설명회 및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위드 코로나 시대 충북관광 활성화전략 간담회 및 세미나를 시작으로 지난 20일부터 1박 2일 간 대통령 테마 관광지 청남대 등 충청북도의 다양한 테마관광지와 역사문화 교육 관광지 등 숨은 관광지를 돌아보는 일정으로 이뤄졌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른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진행됐다.

▲충청북도 팸투어 중 대통령기념관 앞에서 참가자들이 함께 포즈를 취했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위드 코로나 및 포스트 코로나 이후 안심관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심관광 플랫폼 도입 및 충청북도의 숨은 관광지를 찾아 상품화하며, 지역특화 국제 이벤트를 기획·개최하는 등 MICE와 융·복합화한 신 개념 관광 상품 콘텐츠를 기획 개발해 전 세계에 알리는 홍보 마케팅을 전개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충청북도 임보열 문화체육관광국 관광항공과장은 “포스트 코로나 이후 웰리스 관광활성화 전략은 물론 안심관광(이지 트래블 케어서비스)과 접목한 특화 상품 기획 개발 및 국내 거주 외국인 대상으로 SNS홍보 마케팅 활성화, 충북 안심관광 홍보 영상 제작 배포, 충북 특화 국제이벤트 전략적 기획 개최, 충북관광 마켓플레이스 개최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개최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팸투어에서 참가자들이 설명를 듣고 있는 모습 


한국문화관광연구원(2020.05) 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시대에도 국내여행 시 방역지침을 준수하면 안전하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이 67%를 차지하는 등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국내 여행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여행에 대한 불안 심리가 작용하면서 2021년 여행 트랜드는 전통적인 인기 관광지보다는 한적한 소도시 위주의 치유형 여행, 근교 중심의 단기여행, 단체 여행보다는 소수의 친밀한 사람들과의 여행 등 소규모의 안전 여행을 추구하는 흐름으로 관광의 패턴이 급변하면서 최근 충청북도 관광지가 떠오르고 있다. 




▲충청북도 팸투어 중 참가자들이 함께 했다


충북 관광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이유로 먼저 충북은 아름다운 천연 자연환경과 생태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충북은 깨끗한 자연자원과 풍부한 농촌자원 및 로컬 푸드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며, 수도권과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 수도권 관광업체 등과의 협업하기 매우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충청북도는 2021년 ‘감동있는 문화체육관광으로 도민행복 실현’을 위한 5대 전략 22개 이행과제 중 2021년 관광분야 전략으로는 ‘안전하고 자연친화적인 충북관광 실현’을 목표로 발 벗고 나섰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첫째, 관광환경 변화 대응 대표축제 육성 및 관광 서비스 제공, ▷둘째, 전략적 혁신적 마케팅으로 지역관광 활성화, ▷셋째, 활력 넘치는 관광산업 육성, ▷넷째,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테마관광 인프라 조성 등을 이행과제로 선정,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충청북도 팸투어에서 설명을 듣고 있는 참가자들의 모습 


충청북도 ▶대표 관광지로는 ▷상당산성 ▷청남대 ▷구인사 ▷만천하스카이워크 ▷충주 세계 무술공원 ▷고수 동굴 ▷월악산국립공원 ▷국립청주박물관 ▷청주고인쇄박물관 ▷법주사 등이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최근 유명세를 타고 있는 ▶대표 웰리스 관광지 호수 9경은 ▷1경 도담삼봉 ▷2경 정회나루 ▷3경 구담봉 ▷4경 옥순봉 ▷5경 옥순대표 ▷6경 악어봉 ▷7경 둔주봉 ▷8경 부소담악 ▷9경 독수리봉 등이다. 




▲설명을 듣고 있는 충청북도 팸투어 참가자들의 모습 


한편,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가 주최·주관했으며, 한국마이스협회 김응수 명예회장(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 대표이사), 김춘수 부회장(인제스피디움 대표이사), 하홍국 사무총장, 김향옥 이사(도도인터내셔널 대표이사) 등과 함께 충북도청에서는 임보열 문화체육관광국 관광항공과 과장, 강충모 관광산업팀장, 정진자 관광정책팀장, 이순희 관광마케팅팀장,  조중현 관광개발팀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주무관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