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 관광청, 2016 관광 워크숍 개최
5월 24일 종로 나인트리애비뉴··· 21개 기관 참여
2016-04-21 18:51:03 | 편성희 기자

크로아티아 관광청과 슬로베니아 관광청이 오는 5월 24일(화) 종로에 있는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Experience Croatia, Feel Slovenia’라는 주제로 여행사 대상의 ‘크로아티아 & 슬로베니아 관광 워크숍 2016’을 개최한다.

 

풍부한 자연과 문화, 고대 역사와 현대 건축물 등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크로아티아는 tvN <꽃보다 누나>의 주요 촬영지로, 가장 인기있는 유럽 여행지로 손꼽히며 주요 유럽 여행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2015년 크로아티아를 방문한 우리나라 여행객은 총 31만3309명으로 25만2388명이 방문한 2014년 대비 24% 증가하며, 아시아 방문객 중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크로아티아 체류 기간이 20% 이상 늘어난 것도 특징 중의 하나다.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의 명소 반 옐라치치 광장에 있는 꽃시장 풍경
 

크로아티아와 이웃하고 있는 슬로베니아는 아름다운 지중해와 알프스가 만나며 푸른 산, 호수, 숲과 목초지, 해변 등 자연경관이 아름답다. 우리나라에서도 점차 관심이 높아지면서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는 주목할만한 여행지다. 지난해 슬로베니아를 방문한 우리나라 여행객은 9만2021명으로 6만1978명이 방문한 2014년 대비 48% 이상 증가하는 등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배우 고현정, 조인성 등 화려한 출연진과 노희경 작가의 만남으로 제작단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가 최근에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에서 촬영을 마치고 오는 5월에 tvN에서 방송을 앞두고 있어, 이번 여름에 두 여행지에 대한 관심과 방문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관광 워크숍에는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의 관광 기관 및 업체 20개와 특별 협력사인 터키 항공 등 총 21개 기관 및 회사가 참가하며, 오전 9시 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한다. 전반부에는 크로아티아 관광청과 슬로베니아 관광청이 발표하고 터키 항공이 두 국가를 여행하는 항공편에 대한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서 여행사들과 크로아티아 및 슬로베니아 참가 기관들의 1:1 상담이 진행되며, 오찬과 행운권 추첨이 이어진다. 

 

‘크로아티아 & 슬로베니아 관광 워크숍 2016’에 참가를 원하는 여행사는 참가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4월 26일(화) 주요 여행사에 발송되며 마감은 5월 10일(화)이다. 

 

이메일 및 문의 전화= croatia@promackorea.com, 070-7605-5565

 

편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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