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2022년 신년음악회’ 개최 "감사와 희망의 선율 전한다"
1. 5. 오후 7시, 예술의전당 네이버티브이 등에서 온라인 생중계
1월 16일 오후 5시 40분부터 한국방송(KBS 1TV) 열린음악회 통해 80분간 전국에 방송될 예정
2022-01-03 14:44:10 , 수정 : 2022-01-03 15:34:00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임인년 새해를 맞이해 1월 5일 오후 7시부터 ‘2022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예술의전당 네이버티브이(TV)와 예술의전당 유튜브 채널, 한국방송(KBS) 모바일 응용프로그램 마이케이(my K), 한국방송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2022 신년음악회는 지난 한 해 각자의 위치에서 일상 회복을 위해 애쓴 국민에게 감사의 마음과 새해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1부: 최수열 지휘, 성악가 김기훈·임선혜, 피아노 연주자 손열음 출연

음악회 1부에서는 최수열 지휘자와 한국방송 교향악단이 애국가로 그 시작을 알린다. 이어 2008년 2월, 뉴욕필하모닉이 평양음악회에서 앙코르곡으로 연주해 눈길을 끌었던 번스타인의 캔디드 서곡을 박진감 있고 경쾌한 연주로 선사한다. 


지난 2021년 5월, 영국 비비시(BBC)가 개최한 세계적 성악 경연대회 카디프 콩쿠르에서 한국 성악가로서는 최초로 우승한 바리톤 김기훈이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중 임파서블 드림을 선보이고, 세계적인 소프라노 임선혜는 영화 오즈의 마법사 중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의 마음을 위로한다. 피아노 연주자이자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손열음은 피아노가 오케스트라 안에 녹아드는 협주적 교향곡이라 불리는 리스트의 피아노 협주곡 2번 가(A)장조로 열정적인 무대를 꾸민다.


#2부: 한국 클래식의 미래 신예 예술가 무대, 세계가 주목한 한류 콘텐츠 관련 음악 소개

음악회 2부는 2022년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맞이해 세계 각국 전통의상을 입은 아름드리 다문화 어린이합창단이 꿈과 희망의 노래로 막을 올린다. 어린이합창단은 수어로 가사를 전달해 더욱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 클래식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신인 예술가들의 연주도 펼쳐진다. 2021년 부소니 국제콩쿠르에서 한국인으로서는 두 번째로 우승한 피아노 연주자 박재홍과 2020년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콩쿠르에서 최연소로 우승한 첼로 연주자 한재민이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린 연주자 신지아와 함께 베토벤의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를 위한 3중 협주곡 3악장을 협연한다. 


특히 최수열 지휘자와 한국방송 교향악단은 지난 한 해,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뛰어넘어 전 세계 사랑을 받은 넷플릭스 콘텐츠 오징어게임과 영화 기생충 등 한류 콘텐츠의 주요 음악을 관현악곡으로 편곡한 무대를 처음 선보인다.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한류 콘텐츠 관련 음악을 통해 한국 클래식의 저력을 알리고 밝은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2022년 새해 희망을 담아 홀스트의 행성 모음곡 중 목성 기쁨을 가져오는 자를 연주하며 음악회의 막을 내린다. 


올해 신년음악회는 온라인 생중계 이후 1월 16일 오후 5시 40분부터 한국방송(KBS 1TV) 열린음악회를 통해 80분간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 2022 신년음악회 프로그램

지휘 : 최수열 / 연주 : KBS교향악단
사회 : 이현주 아나운서


● 2022 신년음악회 출연진 소개

 ▪ 지휘 최수열
최수열은 2017년부터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으로, 동시에 2021년부터는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의 역사상 첫 번째 수석객원지휘자로 임명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아카데믹하며 창의적인 프로그래밍 감각과 현대음악에 대한 탁월한 재능을 지녔다고 평가받는 지휘자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정치용을 사사하며 지휘를 공부한 후, 독일학술교류처(DAAD) 예술 분야 장학금 수여자로 선정되어 드레스덴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최고점으로 마쳤고, 세계적인 현대음악 단체인 독일 앙상블모데른이 주관하는 아카데미에 합류해 프랑크푸르트에서 활동했다. 이후에는 정명훈 음악감독, 진은숙 상주 작곡가와 함께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로 3년간 일했다. 
  제50회 브장송 국제지휘콩쿠르의 결선에 진출한 바 있고, 겐나지 로제스트벤스키, 크리스토프 에셴바흐, 페터 외트뵈시 등의 거장들을 어시스트했다. 라이프치히방송(MDR)교향악단, 예나필하모닉, 쾰른챔버오케스트라 등의 독일 악단과 중국국가대극원(NCPA)오케스트라, 대만국립교향악단, 일본 센다이필하모닉 등의 아시아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 대부분의 국내 교향악단과 작업했고, 국립국악관현악단과 TIMF 앙상블과는 수년째 긴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객원교수로서 학생들을 지도했으며, 현재는 서울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 소프라노 임선혜
임선혜는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박노경 사사)하고 독일학술교류처 DAAD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악대학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롤란트 헤르만 사사)했다. 독일 유학 중이던 1999년 12월, 고음악의 거장 지휘자 필립 헤레베헤에게 발탁되어 유럽 무대에 데뷔하였으며, 윌리엄 크리스티, 파비오 비온디, 지기스발트 쿠이켄 등 고음악 거장들을 비롯해 주빈 메타, 리카르도 샤이, 이반 피셔, 만프레드 호넥 등의 지휘자와 세계무대에서 활동 중이다. 르네 야콥스와의 모차르트 오페라 시리즈 5편을 비롯해 바흐의 주요 오라토리오 등 20여 편의 음반과 공연 실황 DVD를 발매하였다. 그 외에 프랑스 ‘아르모니아 문디’에서 동양인 성악가 최초로 기획한 독집 앨범 <오르페우스>와 바흐, 헨델, 하이든, 모차르트만으로 편집한 가 있으며, 독일 브레멘 방송국과 ‘CPO’ 음반사가 공동 제작한 두 번째 독집 앨범 는 독일 일간지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차이퉁’에서 ‘탁월한 언어적 지성으로 노래의 정서를 풀어낸다.’는 평을 받은 바 있고, ‘오푸스 클라식 2020’ 세 부문에 수상 후보로 올랐다. 최근에는 펜타토네 레이블에서 발매한 하이든의 오페라 <무인도>가 그라모폰 매거진 등 유럽에서 극찬을 받으며 올해의 일비평가상에 수상 후보로 올랐다.
 

▪ 바리톤 김기훈
바리톤 김기훈은 2021년 영국 공영방송인 BBC가 주최하는 BBC 카디프 싱어 오브 더 월드 아리아 부문(Main Prize)에서 한국 성악가 최초로 우승했다. 그는 2019년 차이콥스키 콩쿠르 남자성악부문 2위와 2019 오페랄리아 2위 및 청중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아 국내외에서 크게 주목받았고 최근 오페라 전문 채널 오페라와이어에서 선정한 ‘2021 월드 라이징 스타 10인’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재)성정문화재단의 후원을 받는 김기훈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수석 졸업(김관동 교수 사사) 및 독일 하노버 음대 석사를 만장일치 만점으로 졸업했다. 2016년부터 3년간 하노버 슈타츠오퍼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했으며, 2019/20 시즌부터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김기훈은 2016 서울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고, 2016 뤼벡마리팀 성악콩쿠르에서 우승 및 청중상 등 총 4개 부분에서 수상하며 세계 무대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국제콩쿠르에 앞서 동아음악콩쿠르 1등, 중앙음악콩쿠르 3등, 성정콩쿠르 최우수상, 수리음악콩쿠르 대상, 엄정행콩쿠르 대상, 한국성악콩쿠르 2등을 비롯하여 국내 다수의 콩쿠르에서 우승 및 입상했다. 젊은 성악가로서 해외 무대에서 먼저 활동을 시작한 김기훈은 2016년부터 독일 하노버 슈타츠오퍼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하며 <리골레토>, <살로메>, <카르멜회 수녀들의 대화>, <나비부인>, <라 트라비아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벌에서 <예브게니 오네긴>무대에 올랐다. 김기훈은 영국 코벤트가든, 미국 워싱턴 국립 오페라 등 독일, 미국, 영국, 러시아, 프랑스 등의 주요 극장에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 피아노 손열음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2011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14회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 및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 연주상, 콩쿠르 위촉 작품(로디온 셰드린의 연습곡) 최고 연주상을 차지하며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녀는 이미 만 열여덟의 나이로 거장 로린 마젤에게 발탁돼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2004년 아시아 투어의 솔리스트로 함께 했으며 이듬해인 2005년에는 NHK 교향악단, 도쿄 필하모닉과 차례로 데뷔 무대를 가지며 빠르게 이름을 알렸다. 2009년 밴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은메달과 실내악 최고 연주상을 수상한 이래 미국 30여개 주(州)로 투어를 다니며 활동 반경을 넓혔고 차이콥스키 콩쿠르 수상 이후에는 발레리 게르기예프가 이끄는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체코 필하모닉, 로테르담 필하모닉, 드미트리 키타옌코가 이끄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 드레스덴 필하모닉, 베르겐 필하모닉, 톤퀸스틀러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며 라베나, 류블리아나, 발틱 시, 그라페넥 페스티벌 등 유럽 주요 무대로 진출했다. ’21-22시즌에는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헬싱키 필하모닉, BBC 스코티시 심포니, 바젤 심포니, 싱가포르 심포니 등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제1회 금호음악인상 수상, 제1회 SK G.rium 아티스트상 수상, 예술의전당 홍보대사 위촉, 동아일보 '한국을 빛낼 100인' 명예의 전당(3년 연속 선정)에 오르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로 대중들에게 각인되는 한편, 중앙일보의 주말 에디션 중앙 선데이의 최연소 칼럼니스트로 만 6년간 기고하며 큰 사랑을 받기도 했으며 이 글들을 모아 '하노버에서 온 음악편지'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2018년에는 국내 최대의 클래식 음악 축제인 평창대관령음악제의 3대 예술감독으로 부임, 스토리텔링 형의 진취적인 프로그래밍을 선보이고 해외 오케스트라에 재직 중인 동년배의 한국 출신 음악인들을 모아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창설하는 등 한국 음악계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아이콘으로 성장하였다. 손열음은 2002년 영재과정으로 입학한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김대진을 사사했고 이후 하노버 국립음대의 마스터와 최고연주자과정에서 아리에 바르디와 공부했다.


 ▪ 바이올린 신지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는 보다 깊어진 연주로 세계 클래식 음악계에 당당히 자리 잡았다. 프랑스 롱-티보 국제콩쿠르 우승과 함께 연주자로서 입지를 다졌으며, 2015년부터는 KBS 1TV <더 콘서트>의 MC로 활동하면서 연주자로서 드문 활약을 펼쳤다. 신지아는 전주예고 1학년 재학 중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로 조기 입학, 2004 파가니니 국제콩쿠르 3위(1위 없음), 2005 티보 바가 국제콩쿠르 3위와 시벨리우스 국제콩쿠르 3위, 2006 하노버 국제콩쿠르 2위, 2007 차이콥스키 콩쿠르 5위, 그리고 롱-티보 콩쿠르 4관왕까지 놀라운 속도로 국제콩쿠르를 섭렵했다. 순수 국내파로 국제무대에서 이례적인 경력을 쌓고 있는 신지아는 워싱턴 내셔널 오케스트라, 오사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 교토 심포니 오케스트라,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등과 협연했다.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유네스코 행사,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개회식, 한미 동맹 60주년 행사(워싱턴 DC), 한중 수교 25주년 기념 ‘한중문화교류의 밤’(베이징) 등 국제 행사에도 참여,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인의 위상을 선보이고 있다. 벳부 아르헤리치 페스티벌, 코펜하겐 뮤직 페스티벌, 대관령국제음악제 등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세계 각지의 포크송을 모아 편곡한 <칸토 안티고>(유니버설 뮤직), 바흐 바이올린 협주곡 전곡을 중심으로 한 <신지아 in Live> 음반을 출시했다. 2015년 정명훈이 이끄는 서울시향, 미샤 마이스키와 함께 베토벤 삼중 협주곡을 연주하였고 이어, 2020년 정명훈과 원코리아오케스트라 공연에서는 협연자와 악장 역할을 동시에 소화하였다. 4세 때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하였으며, 10세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에 입학, 이어 한국종합예술학교에서 김남윤 교수를 사사했다. 2017년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개교 25주년 기념으로 ‘K-Arts 빛나는 예술가 25인’으로 선정되었다. 니폰 뮤직 파운데이션을 통해 1710년 산 스트라디바리우스를 사용했고, 금호아시아나 문화재단, 수영아트트레이드, 삼성문화재단으로부터 스트라디바리우스를 후원받아 사용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수영아트트레이드에서 후원하는 Andrea Guarneri 1683으로 연주한다.


 ▪ 피아노 박재홍
2021년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부조니 작품 최고해석상과 실내악 특별상을 포함한 4개의 특별상과 함께 우승한 피아니스트 박재홍은 가장 주목받는 젊은 음악가이자 피아니스트로 명성을 쌓고 있다. 클리블랜드 국제 영 아티스트 피아노 콩쿠르와 지나 바카우어 국제 영 아티스트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그는 루빈스타인, 에틀링겐, 힐튼 헤드 외 다수의 국제콩쿠르에서 상위 입상하였다. 콩쿠르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연주 활동도 활발히 하는 박재홍은 만 15세에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독주회를 성공적으로 끝낸 이후 부에노스아이레스 헤럴드지로부터 큰 호평을 받으며 국제무대에서의 명성을 쌓고 있다. 그 외에도 뉴욕 프릭 컬렉션에서의 데뷔 독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네덜란드의 운하 페스티벌과 리스트 국제 피아노 콩쿠르의 초대로 암스테르담과 위트레흐트에서 데뷔 독주회를 가진 것을 시작으로 한국, 미국, 이탈리아, 폴란드, 룩셈부르크, 아르헨티나, 스페인을 포함한 여러 나라의 도시에서 연주회를 했다. 또한 암스테르담 운하 페스티벌, 워싱턴 국제 피아노 페스티벌, 지나 바카우어 페스티벌, 유타 예술 페스티벌 등에서 초청받는 등 연주활동을 통해 그의 음악 경력을 쌓아가고 있으며,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루살렘 카메라타, 유타 심포니 오케스트라, 오케스트라 이 포메리지 무지칼리, KBS 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포함한 국내외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지휘자 제임스 페덱, 마시모 자네티, 아르보 볼머, 오메르 메이어 웰버, 에브너 비런, 레이 호토다, 게하르트 짐머만을 포함한 여러 지휘자들과 호흡을 맞췄다.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과 전체 수석으로 입학한 그는 현재 4학년으로 피아니스트 김대진을 사사하고 있다.


 ▪ 첼로 한재민
첼리스트 한재민은 유럽 최대 규모 페스티벌 중 하나로 꼽히는 에네스쿠 페스티벌이 주관하는 2021년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에서 대회 사상 최연소인 열다섯의 나이로 우승을 차지해 전세계 음악계를 놀라게 했다. 같은 해 제네바국제음악콩쿠르에서 첼로 부문 최연소 수상자로 등극, 해당 콩쿠르에서 50년 만에 수상한 두 번째 한국인으로 주목을 받으며 미래가 기대되는 세계적인 차세대 첼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강원도 원주 출신인 그는 음악가였던 부모님의 영향으로 만 5세에 첼로를 처음 잡았고 불과 3년 후인 여덟살 때 원주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하며 데뷔 무대를 가졌다. 곧이어 이화경향 콩쿠르, 동아 주니어 음악 콩쿠르, 스트라드 콩쿠르, KCO 전국 음악 콩쿠르, CBS 전국 청소년 음악 콩쿠르, 음연 콩쿠르, 성정 음악 콩쿠르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모두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후 일본의 오사카 국제 음악 콩쿠르, 헝가리의 다비드 포퍼 국제 콩쿠르에서 잇따라 1위에 올랐고 2019년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돗자우어 국제 콩쿠르에서도 1위와 특별상인 현대음악 작곡가 상을 휩쓸며 보기 드문 첼로 신동의 탄생을 알렸다.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KCO, 구 바로크 합주단),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천시립교향악단 등 굴지의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하였으며 ‘금호영재콘서트’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금호영재 20주년 기념 음악회, ‘더하우스콘서트’의 갈라콘서트와 리사이틀 등 주요 무대에 섰고,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음악회를 장식하는 한편 JTBC의 온라인 프로그램인 ‘고전적 하루’의 ‘꿈나무 특집’에 출연하는 등, 어린 나이를 짐작할 수 없을 만큼 이미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0년 신한음악상 수상자이기도 한 한재민은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최연소 예술 영재로 발탁되어 현재 이 학교 예술사 1학년에 재학 중이다. 


 ▪ KBS교향악단
KBS교향악단은 1956년 창단되어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선도하는 교향악단으로 성장했다. 임원식 초대 상임지휘자 이후 홍연택, 원경수, 오트마 마가, 정명훈, 드미트리 키타옌코, 요엘 레비와 같이 세계 정상의 지휘자들이 KBS교향악단을 이끌었다. 2012년에는 전문예술경영체제를 갖춘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해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했다. KBS교향악단은 교향곡에서부터 실내악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고 흥미로운 레퍼토리로 클래식 음악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수준 높은 연주를 선사하는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시즌 및 주제별로 다채로운 음악적 접근과 청중과의 소통을 시도하는 초청 및 기획연주회, 그리고 클래식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없는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까지 매년 100회 이상의 공연으로 10만 명 이상의 관객과 만나고 있다. 2018년에는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 레이블인 ‘도이치 그라모폰(DG)’에서 공연 실황 음반을 발매하고, 체코슬로바키아 건국 100주년 기념 초청연주회, 2019년 한국 폴란드 수교 30주년 기념 순회공연, 오스트리아 빈 무지크페라인 황금홀 특별연주회 등을 통해 문화외교 사절단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성과를 냈다. 또한 여수음악제, 벚꽃축제 음악회, 직장인 콘서트 등 친근하고 새로운 시도로 대한민국의 클래식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KBS교향악단은 언제나 차별화된 연주와 신선한 기획을 통해 국민과 공감하는 대한민국 대표 클래식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 아름드리 다문화 어린이합창단
서울경기지역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정 어린이 30여 명으로 이뤄진 아름드리 합창단은 지난 2010년 MBC ‘우리는 자랑스런 한국인’ 출연을 시작으로 서울 보신각 제야의 종, 개천절 기념식, 419 민주화 기념행사, 무역의 날, 세계인의 날 등 국가기념 행사와 신중현, 장기하와 얼굴들, 송소희와 카이 등 불후의 명곡을 비롯한 유명 연예인과의 협연을 펼치고 각종 방송에서 명실상부한 다문화어린이합창단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몽골, 멕시코, 온두랏, 방글라데시, 한국, 미얀마, 중국 등의 어린이들로 구성되어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IOC 개회식과 4352년 개천절 행사 등 다양한 국내외 행사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경기도 의회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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