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이 해외여행의 아쉬움을 달래는 법
2022-01-25 15:53:09 , 수정 : 2022-01-27 10:36:34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원하는만큼 자유롭게 여행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아쉬움은 비단 스타들도 예외는 아니다. 

인기 예능프로그램이나 개인 SNS 등 대중과의 소통 채널에서 호캉스, 해외 요리 등으로 해외여행을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는 모습이다. 

 

지난 8일 방영된 인기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에서는 배우 권율과 이상준 매니저가 함께 맛집을 찾은 모습이 방송됐다. 해당 방송분에서 권율이 ‘북해도식 국물요리’라고 소개한 스프 카레가 온라인상에 이슈가 되면서 겨울 단골 여행지였던 삿포로로의 여행 욕구를 일으키기도 했다. 


▲ 삿포로 맥주


▲북해도식 국물요리인 ‘스프 카레’ 출처: 삿포로관광청

 

 

1990년대 삿포로에서 시작된 북해도식 국물요리인 ‘스프 카레’는 ‘삿포로맥주’와 양고기요리인 ‘징기스칸’과 함께 꼭 먹어봐야 할 홋카이도의 유명 3대 요리로 손꼽힐만큼 일본 전역에서 인기가 높다. 

건강식으로 ‘삿포로의 소울 푸드’라고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고 레시피 또한 어렵지 않아 가정에서도 쉽게 요리할 수 있다. 적당히 매콤한 맛과 흐물해질 정도로 부드러운 닭고기, 숟가락으로도 뚝뚝 잘라질 정도로 부드러운 야채는 국물이 배어 있어 입안 가득 따뜻함이 전해진다. 여기에 튀긴 야채를 곁들여 식감을 살려준다. 삿포로 주민들은 추운 겨울을 지내기 위해, 직장인은 하루를 마감하면서 스프 카레 한그릇과 삿포로맥주 한잔을 마시기도 한다. 

삿포로하면 떠오르는 삿포로맥주는 요리의 맛을 한층 배가 시켜주는 찰떡궁합 메뉴다. 보리의 깊은 맛과 홉 특유의 향이 진하게 살아있어 양고기나 해산물 요리와 잘 어울리기 때문에 미식의 도시 삿포로에서 꼭 맛봐야 할 맥주로 인기가 높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방문한 FT아일랜드 이홍기 @skullhong12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방문한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자신의 인스타그램(215만 팔로워)을 통해 호캉스 후기를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제주 호캉스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선택한 FT아일랜드 이홍기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좋은 곳에서 말도 안되는 호강을 느끼고 있다”며 “해외에 온 것 같은 분위기”라며 극찬했다.

사진 속 이홍기는 캐주얼 레스토랑 ‘카페 8’에서의 저녁 식사를 비롯해, ‘그랜드 클럽’ 및 ‘코너 스위트’에서 호캉스를 즐기는 모습을 팬들과 공유했다. 게시물(3건)의 좋아요 수만해도 12만4000개가 넘었다.

 

 

압도적인 스케일과 전망을 발판으로 제주 관광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올스위트 콘셉트의 객실뿐 아니라, 38층에 위치한 한국식 포장마차 콘셉트의 ‘포차’ 등 글로벌 셰프 군단이 포진한 14개의 레스토랑과 바 역시 미식가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홍기가 머문 '코너 스위트'는 130㎡(40평) 규모를 자랑하는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시그니처 객실 중 하나다. 객실 내에서 바다와 한라산, 공항과 도심까지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2.7m 높이의 통유리를 통해 파노라믹 뷰로 즐길 수 있어 전망만으로도 랜드마크다. ‘그랜드 클럽’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하얏트의 클럽 라운지로, 조식 뷔페부터 애프터눈티, 이브닝 카나페 등 시간대별로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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