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X 이금기 조합 이끈 홍콩관광청, 편의점 간편식에 홍콩 풍미 살려
기자간담회에 정지선 셰프·황보웅 소믈리에에 박수 갈채
2022-10-05 16:53:44 , 수정 : 2022-10-06 08:07:45 | 편성희 기자

[티티엘뉴스] 세계 미식 도시로 유명한 홍콩의 대표 먹거리를 CU가 간편식으로 10월1일 출시했다. 특히 홍콩관광청의 협조로 홍콩의 세계적 소스 브랜드 '이금기'와의 조합으로 만들어 한층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콩관광청은 10월5일 서울 홍대입구역 근처 티엔미미에서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냉장고를 부탁해'의 최초 여성 세프이자 '딤섬의 여왕'이라 불리는 정지선 셰프가 소룡포, 바질 쇼마이, 창펀, 춘권, 마늘새우찜, 돼지고기 마늘쫑 볶음, 훈제오리 볶음과 토마토탕면을 코스 메뉴로 선보여 홍콩 현지의 맛을 담아냈다. 여기에 2022년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우승자 황보웅 소믈리에가 홍콩음식과 어울리는 4가지 와인까지 공개하며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왼쪽부터 정지선 셰프, 황보웅 소믈리에

 

딤섬, 다이파이동, 차찬텡은 홍콩 고유의 미식문화로 일컬어지며 여행객이라면 꼭 한 번 체험할 만한 음식으로 여긴다. 이예림 홍콩관광청 실장은 "특히 딤섬은 미식을 넘어 홍콩인의 삶이라 불러도 좋은데, 딤섬은 가슴에 점 하나를 찍듯 차와 함께 간단히 즐기는 식사라는 뜻으로 홍콩인은 교제를 위해, 휴식을 위해 딤섬을 먹는다"고 말했다. 샤오롱바오 같은 만두를 비롯해 등 딤섬의 종류는 2000가지가 넘는다.

 

 

홍콩은 9월26일부터 입국자에 대한 호텔 격리 규정을 폐지하며 외국인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열기 시작했다. 입국자는 사흘간 건강 추적 관찰 기간을 갖고, 해당 기간 코로나19 방역 QR코드를 찍고 입장해야 하는 식당 등은 출입할 수 없다. 김윤호 홍콩관광청 지사장은 "다른 국가보다 늦게 문을 연 만큼 안전한 환경과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엠플러스 뮤지엄, 고궁박물관이 들어서며 새롭게 단장한 서구룡 문화지구는 아시아에서 가장 활기찬 예술의 목적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시 문을 연 홍콩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오는 11월에 개최하는 '홍콩 와인 앤 다인 페스티벌'에 맞춰 여행계획을 세워도 좋을 것 같다. 홍콩이 2008년부터 알코올 도수 20도 이하의 주류에 대해 세금을 면제하자, 세계의 와인이 홍콩으로 모여들었고 홍콩은 자연스럽게 아시아 와인의 허브로 자리 잡았다. 

 

와인 페스티벌 기간에는 대관람차가 빙글빙글 돌아가는 홍콩섬 빅토리아하버 프런트를 따라 400여 개가 넘는 와인, 요리 부스가 들어서 매년 미식의 향연을 연출한다. 짧은 시간 최대치의 미식체험을 할 수 있는 페스티벌이다. 

 

 

한편 CU는 홍콩 소스의 풍미가 살아 있는 삼겹살 볶음정식, 차슈왕호빵, 삼겹볶음삼각김밥 등을 구매하면 스탬프 발급과 응모, 추첨을 거쳐 200만 원 상당의 홍콩여행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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