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라스베이거스 빛내는 세계적 공연 3선
2018-11-23 19:34:02 , 수정 : 2018-11-23 21:24:17 | 이민혜 기자

[티티엘뉴스] 크리스마스와 2018년의 마지막 날이 한 달 남짓 남은 요즘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 연인, 친구와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해외여행을 계획한다면 밤새 조명이 꺼지지 않는 화려한 도시 라스베이거스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은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도시를 찾는 여행객을 위해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공연 3선을 소개했다. 팝의 디바 셀린 디온과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마술사인 크리스 엔젤의 수준 높은 공연이 올 연말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올린다.

 

▲ 셀린 디온 (사진=라스베이거스 관광청)

 


'팝의 디바' 셀린 디온(Celine Dion)의 마지막 라스베이거스 공연

 

영화 '타이타닉'(감독 제임스 카메론) OST 'My Heart Will Go On'을 포함,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감독 노라 에프론) OST ' 'When I Fall In Love', 명곡들로 남은 'Ashes', 'Falling Into You', 'Because You Loved Me' 등 수많은 명곡을 보유한 세계적인 디바 셀린 디온이 오는 연말 지난 15년간 라스베이거스에서 펼쳐온 장기 공연의 마지막 공연을 진행한다. 셀린 디온이 십수년간 오직 라스베이거스의 시저스 팰리스 호텔 콜로세움 공연장에서만 단독 공연을 선보였던 만큼, 그녀의 의미 있는 마지막 공연을 보기 위한 세계 각국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레이디 가가 (사진=라스베이거스 관광청)

 

'슈퍼스타' 레이디 가가(Lady GaGa)의 공연

 

최근 영화 '스타 이즈 본'(감독 브래들리 쿠퍼)에서 연기력과 가창력을 뽐낸 레이디 가가는 <그래미 어워드> 6번 수상 및 <골든 글로브어워드> 수상 등 화려한 경력에 빛나는 세계적인 팝스로 MGM 호텔 그룹과 손잡고 라스베이거스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첫 공연은 오는 12월 28일 파크 MGM호텔의 파크 시어터에서 화려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 크리스 엔젤 (사진=라스베이거스 관광청)

 

크리스 엔젤(Criss Angel)의 마인드 프릭(MINDF REAK) 라이브 이전

 

라스베이거스의 유명 마술사이자 일루셔니스트인 크리스 엔젤은 지난 10년간 룩소 호텔에서 진행했던 마인드 프릭 장기공연을 마치고, 올해부터는 시저스 엔터테인먼트 그룹과 새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새 공연은 오는 12월 19일부터 플래닛 헐리우드 호텔의 크리스 엔젤 공연장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며, 공연 직후 한정된 VIP 손님들을 대상으로 크리스 엔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민혜 기자  cpcat@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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