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더위 잡으러 떠나는 호텔 '먹캉스' 피서
원기회복 돕는 전통 보양식과 더위 식혀주는 차가운 여름 별미 풍성
열대 과일 활용, 세계 각국 전통식 등 입맛 돋우는 이색 별미 눈길
2019-08-09 13:46:18 , 수정 : 2019-08-09 15:24:02 | 손예지 에디터


[티티엘뉴스] 호텔업계에서는 원기회복에 탁월한 각종 보양식과 여름 별미를 내놓으며 초복 특수 잡기에 나섰다. 닭, 장어, 전복 등 원기회복에 좋은 대표적인 재료에 각종 제철 식재료로 영양을 더한 전통 보양식은 빼놓을 수 없는 여름 단골 메뉴다.

 

 

불국사가 있는 토함산 자락에 자리한 경주 코오롱호텔은 레스토랑 파노라마에서 대표 보양식 삼계탕에 경주 특산물 단석산 버섯을 넣어 더욱 깊은 맛과 영양을 담은 ‘경주 단석산 버섯 삼계탕’을 오는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청정 단석산 버섯과 황기, 엄나무 등 한방 재료를 넣고 푹 고아 만든 진한 육수와 풍미가 일품이다. 가격은 2만원이며, 입맛을 돋우는 냉국수와 불고기 열무 비빔밥도 같은 기간 동안 선보인다(세금·봉사료 포함).

 

 

해운대 해수욕장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은 영양이 풍부한 닭을 활용한 보양식 특선 메뉴로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보양 조식 뷔페 프로모션’을 오는 8월 31일까지 실시한다. 기존 조식 뷔페 메뉴에 깊은 맛의 삼계닭곰탕, 고소하고 담백한 삼계녹두죽, 새콤한 초계탕을 추가로 선보인다. 가격은 1인 22,000원으로 호텔 투숙객에게는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세금·봉사료 포함).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은 오는 8월 31일까지 1층 컨템포러리 코리안 다이닝 '안뜨레'에서 여름철 건강에 좋은 재료를 이용한 ‘여름 한식 5선’을 내놓는다. 메뉴는 민물 장어 간장 조림과 된장찌개, 얼큰한 제철 민어 매운탕, 신선한 해산물을 넣은 오골계 해천탕, 전복과 새우를 곁들인 보양 해초면 물회와 돼지 된장구이 맥적, 한방 녹두 삼채 삼계탕(7/12~8/11 판매) 등이다. 가격은 44,000원부터다(세금 포함).

 

 

국수, 물회 등 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주고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 주는 차가운 여름 별미도 놓칠 수 없다. 경주 동대산 해발 500m 청정 자연 속에 자리한 마우나오션리조트는 골프장 스타트하우에서 더위를 쫓는 ‘여름 별미 프로모션’을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시원한 한끼를 즐길 수 있는 비빔물국수와 족발 냉채, 열무 비빔밥을 선보이며, 곁들이기 좋은 해물감자전과 후식 메뉴로 냉수박과 추억의 팥빙수도 준비돼 있다. 식사 메뉴 가격은 1만원부터다(세금·봉사료 포함).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의 시그니처 뷔페 레스토랑 피스트에서는 오는 8월 31일까지 뷔페 메뉴로 시원한 포항식 물회와 초계국수, 해파리 냉채를 선보인다. 특히 물회는 셰프 특제 소스로 만든 걸쭉한 소스에 신선한 해산물과 채소를 넣어 비벼 먹는 스타일로 곤약면도 준비된다. 기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삼계탕과 장어탕도 맛볼 수 있다.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서울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은 지하 2층 수 라운지에서 오는 8월 31일까지 별미 국수 메뉴를 선보이는 ‘서머 누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국내산 메주콩과 서리태, 잣을 베이스로 만든 고소한 국물이 특징인 ‘냉 콩국수’와 새콤달콤한 소스와 고소한 메밀면으로 만든 ‘봉평 메밀 비빔 막국수’를 선보인다. 가격은 냉 콩국수 22,000원, 봉평 메밀 비빔 막국수 23,000원이다(세금 포함).

 

색다른 보양식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이색 별미 프로모션도 다채롭다. 열대과일을 활용한 독특한 레시피와 세계 각국의 보양식 등 맛은 물론 재미까지 선사하는 이색 메뉴가 눈길을 끈다.

 

 

경주 코오롱호텔은 레스토랑 파노라마에서 열대 과일을 활용한 이국적인 별미로 입맛을 돋우는 ‘썸머 뷔페 프로모션’을 오는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슈퍼푸드 아보카도가 들어간 샐러드와 부드럽고 달콤한 맛의 망고크림새우 외에도 소라 해파리 냉채와 크림소스 연어구이, 바비큐 폭립, 삼겹살 구이 등 풍성한 특선 메뉴를 맛볼 수 있다. 토요일 저녁 한정으로 진행되며 가격은 성인 45,000원, 소인 35,000원이다(세금·봉사료 포함).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은 19층에 위치한 라 따블(La Table) 레스토랑에서 오는 8월 31일까지 매일 런치, 디너 뷔페에 세계 각국의 보양 메뉴를 한가지씩 추가하여 선보인다. 중국의 ‘해삼주스’와 인도의 ‘탄두리 치킨’, 태국의 ‘똠얌꿍’ 등 익숙한 요리뿐만 아니라 스페인식 야채 수프인 ‘가스파초’, 쌀요리 ‘파에야’, 프랑스식 소고기 스튜인 ‘포토푀’ 등 이국적인 각국의 전통식을 맛볼 수 있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2층 중식당 '천산'과 일식당 '만요'에서 각각 중국과 일본의 보양식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천산은 8월 31일까지 '천산하경(天山夏景) 프로모션’을 열고 '장어 요리'를 중심으로 한 '보양식 코스 메뉴', 시원하고 진한 국물의 '중국식 냉면' 등을 내놓는다. 만요는 8월 30일까지 여름철 만개하는 수국을 뜻하는 '아지사이(あじさい) 프로모션’을 통해 건강에 좋은 농어를 이용한 코스 요리와 '나고야식 장어 간장 구이', '참장어 샤부샤부', '민어 냄비’ 등 다채로운 단품 요리를 선보인다.

 

 

카드뉴스 기획 제작 = 손예지 에디터 ttlnews@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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