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 패스 못 샀다’ 기내에서 사면 되지
일본 유심 카드, 한큐 투어리스트 패스, 진에어X폴바셋 액상 커피 등 기내 판매 실시
2019-02-01 10:32:06 , 수정 : 2019-02-01 17:07:16 | 강지운 기자

[티티엘뉴스]진에어(LJ)가 설 연휴를 맞이해 딜라이트 라운지 서비스 품목을 4일부터 확대한다.
 

 

▲진에어 소속 B777-200ER 항공기(사진제공: 진에어)

 


딜라이트 라운지 서비스는 탑승객을 대상으로 스낵·음료·진에어 로고 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진에어의 기내 유상 판매 서비스 명칭이다.

 

 

인천 및 부산발 일본행 진에어 전 노선 항공편 기내에서 일본 지역 전용 유심 카드를 판매한다. 유심 카드는 최대 4일 동안 일본 전 지역에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며, 현지 도착 후 유심을 교체하여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1만 6천 원이다.

 

 

▲ 딜라이트 라운지 서비스 신메뉴 출시(사진제공: 진에어)

 


또한 인천, 부산~오사카 노선 대상으로 오사카~교토~고베를 잇는 한큐 투어리스트 1일 패스권을 5천 원에 판매한다. 한큐 투어리스트 패스는 한큐전철 전 노선을 기간 내에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이 편리한 일본 지역 여행에 적합한 상품이다. 또한 기내 구매 시 기존 우편 배송 등 별도의 절차 없이 바로 받을 수 있어 간편하다.

 

 
이와 더불어 진에어는 기존 기내 유상 판매 서비스 품목도 강화했다. 우선 국내 크래프트비어(수제맥주) 브랜드 ‘더부스’의 수제 맥주인 ‘대강 페일에일’ 기내 판매를 국내·외 전 노선 대상으로 확대했다. 또한 진에어X폴바셋 액상 커피 상품도 새로 추가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더욱 만족도가 높고 특성화된 기내 유상 판매 상품을 구성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강지운 기자 jwbear@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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