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창립자도 반한 몰스킨(MOLESKINE)의 새로운 도전
2019 F/W 시즌 백 컬렉션 출시
2019-08-30 13:33:48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숙박 공유 서비스 ‘에어비엔비’ 창업자 조 게비아는 "에어비엔비라는 사업을 구상하고 실현하는 데 필요한 것들은 몰스킨 다이어리에 기록한 아이디어에서 시작했다"고 말한 바 있다.

 

그가 창업 영감을 기록했던 프리미엄 문구류 브랜드인 몰스킨(MOLSKINE)이 9월 2019 백 컬렉션 신상품 정식 출시를 예고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를 기념해 몰스킨은 8월27일 한남동 BNHR에서 출시 기념회를 열며 대표 라인업인 백팩 컬렉션(Backpack Collections), 메트로 컬렉션(Metro Collections), 클래식 컬렉션(Classic Collections)을 비롯해 2019년 F/W 신상품인 노트북 백 컬렉션(Notebook Bag Collections)과 고 쇼퍼 컬렉션(Go Shopper Collections) 등을 처음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름 휴가 시즌에 주목할만한 저니 컬렉션(Journey Collections)의 러기지와 더플백도 전시됐으며, 몰스킨 노트와 다이어리, 필기구 등 다양한 스테이셔너리 제품도 함께 디스플레이 되어 눈길을 끌었다.

 
다니엘레 론치 몰스킨 아시아 총괄 매니저

 


조슬린 청 몰스킨 프로덕트 매니저

 

다니엘레 론치 몰스킨 아시아 총괄 매니저가 방한해 몰스킨 브랜드의 역사를 포함 브랜드의 전반적인 설명을 진행했으며 조슬린 청 몰스킨 프로덕트 매니저가 2019 백 컬렉션 신상품의 소개를 이어갔다.

 

다니엘레 론치 매니저는 “몰스킨 가방은 창의적인 사고와 영감을 담아내는 도구라는 점에서 몰스킨 문구류의 확장이라고 볼 수 있다”며 “평범한 일상은 물론 여행같은 특별한 때에도 스타일과 실용성 모두를 충족시키는 아이템을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몰스킨 수첩에 직접 드로잉 시범 중인 김건주 작가 

 

한편 비주얼 아티스트인 김건주 작가가 초청돼 즉석에서 드로잉 시범이 펼쳐졌으며 김 작가는 현장에서 몰스킨 ‘고 쇼퍼 컬렉션’ 상품에 몰스킨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수 있는 드로잉을 선보였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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