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주차관제 시스템으로 편리한 자동차 공유경제를 이끈다.
2020-02-26 15:55:49 , 수정 : 2020-02-26 16:20:11 | 권기정 기자

 

[티티엘뉴스] 길거리에서 자전거(서울은 따릉이)와 퀵보드 등 공유 플랫폼을 이용한 서비스가 일상화되었다. 자전거나 전기 퀵보드를 빌리기 위해서는 앱으로 결제. 신청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시대다. 반납도 단순하다. 자전거는 곳곳에 설치된 자전거 주차장에 세워놓고 반납하면 되고, 전기 퀵보드 역시 일정한 장소에 세워놓고 앱으로 반납하면 된다. 이렇게 요즘 사람과 직접 대면하지 않는 무인서비스를 생활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이런 비대면 서비스를 언택트(Untact) 서비스라 부르는데 접촉을 뜻하는 ‘Contact’에 부정의 의미를 더하는 ‘Un’이 붙은 신조어이다. 로봇과 인공지능을 도입하여 새롭게 떠오르는 비대면 서비스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표하는 트렌드가 되고 있다. 

 

자동차 역시 이런 언택트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편리하게 차량을 찾아서 필요한 만큼 이용이 가능하며 손쉬운 반납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다만 자동차라는 특성상 안전한 곳에 주차하고 보관하는 것은 필수다. 이런 한계점을 극복하게 위해 곳곳에 설치된 무인주차장 시스템과 렌트카 혹은 카세어링 플랫폼을 결합하면 이런 문제들은 비교적 쉽게 해결할 수 있다. 

 

 

강북구에 사는 김모씨는 남해로 2박3일 여행을 가게 되었다. 집 근처 차량을 검색한 후 사전에 차량을 픽업할 시간과 장소, 그리고 반납할 장소와 시간을 예약한다. 차량을 픽업해서 앱으로 주차 위치 확인 후 차량 픽업 하면 차량번호인식기에 의해서 출차 정보가 클라우드에 업데이트된다. 또한 출구에 설치된 4면 촬영 카메라를 통해서 차량의 사진을 촬영하여 클라우드로 전송한다. 
 
여행을 마치고 차량 반납장소에 도착한다. 입구의 차량 번호인식기는 차량 정보를 인식 후 클라우드로 전송한다. 이어 출입구에 설치된 4면 촬영 카메라를 통해서 반납 시 차량의 사진을 촬영하여 클라우드로 전송하여 대여 시 촬영된 사진과 비교하여 차량에 문제 발생 시 자동으로 알린다. 이후 앱을 통해 사용자가 직접 입력정보와 자동차에 이상유무 확인해야 하는 부분을 체크하면 반납이 완료된다. 이후 문제 발생 시 등록된 결제/예약 정보로 연락하게 된다. 그리고 업데이트된 차량 정보를 바탕으로 정기 정비 및 관리하게 된다. 

 

똑똑해진 무인 주차시스템과 연결하여 필요한 시간 동안 차량을 사용하고 사람이 직접 확인하지 않아도 차량의 배차와 반납이 가능해지는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이것이 바로 사물인터넷과 클라우드 연동 무인주차관제 시스템를 이용한 렌터카 시스템인데 사람들의 여가생활을 획기적으로 편리하게 해줄 언택트(Untact) 서비스이다. 주차장 출입구에 설치된 차량번호 인식기와 클라우드 App기반 셀프 픽업 및 리턴시스템을 설치하면 차량의 위치정보 및 운행거리, 차량관리 정보를 관리자용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차량관리가 가능해진다. 차종별, 차량별 이용횟수 등 데이터베이스에 기반한 빅데이터 생성으로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진다. 여기에 사용자 역시 대여 및 반납 과정이 획기적으로 줄어들면서 사용자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며, 24시간 상주인원 없이 관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사물인터넷과 클라우드 연동 무인주차관제 시스템을 운영하는 아이박스(EYEVACS)는 동남아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도시국가라는 특성상 상대적으로 열악한 주차시설과 차량의 증가로 인하여 스마트시티 정책을 통한 지능형 교통시스템 및 스마트 모빌리티를 구축할 예정이다. 싱가포르는 자동차 가격이 세계최고 수준으로 차량 소유를 제한하는 국가정책 그리고 고질적 교통체증으로 환경오염을 염려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자동차의 자율주행기능 확대를 대비하여 주차와 영상 보안, ICT와 결합한 스마트 파킹(주차) 커넥티드 파킹 서비스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여기에 효율적인 주차관제서비스를 위해 제휴주차장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이다. 이러한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가 이뤄지려면 인공지능 기술,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의 기술과 접목이 필요하다. 스마트시티 도입을 통해 교통망 네트워크의 시스템 확장 가능성을 타겟으로 하여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아이박스(EYEVACS)는 해외진출 뿐만 아니라 국내 시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초중고 사립학교에 아이박스(EYEVACS) 주차차단기를 설치하였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대구 경북지역 소재 사립 초중고교 등에  아이박스(EYEVACS) 주차차단기 설치가 광범위하게 퍼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교에 주차관리 등으로 근무 중인 근로자의 업무 과다도 자연스럽게 해소될 예정이며 주차관제 시스템도입으로 만일에 일어날 수 있는 학교 내 교통사고 등에 대하여 정확하게 파악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 최초 4세대 클라우드 LPR (License Plate Recognition, 차량번호인식) 기반 무인 주차관제/요금정산 시스템인 ‘아이박스(EYEVACS)’는 무인시스템에 인터넷 클라우드 기반으로 방문객이 직접 동호수를 입력하면 앱을 통해 운전자의 차량번호 및 얼굴사진전송 등의 알림을 자동적으로 전송하여서 입주민들이 손쉽게 즉시 확인 가능 하게한 언택트 주차관리시스템이다. 

 

특히 위와 같은 아이박스의 기능은 출시와 동시에 특허 등록이 되어 주차관제시스템 시장에 차별화된 시장가치가 인정되고, 기존 3세대 LPR시스템처럼 경비원을 두고 로컬 전용 PC에 방문객 출입을 인터폰으로 확인 후 수기로 차량정보를 작성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4세대 클라우드 LPR 아이박스(EYEVACS) 서비스는 만약 인터넷 네트워크 접속이 끊기더라도 LPR은 최신 차량 정보를 이용해 정상적으로 작동이 가능하다. 이후 네트워크 연결시 저장된 차량데이터는 클라우드로 데이터가 전송되 데이터의 오류 없이 관리가 가능하다.


그밖에 아이박스(EYEVACS)의 강점으로는 △320만 화소 컬러, △99% 이상의 인식률(전체 번호판 학습알고리즘), △디스플레이 LED 전광판 3단 8열(본체 내장 일체형), △수소/전기차 파란색 번호판 정상 인식 △신규 번호판 인식 지원 △안정적인 아마존 클라우드 서버 (NASA, CIA 사용 중)방식으로 운영서버 A/S 불필요 △무인 요금 정산 및 주차 관제시스템을 통한 출입구 무인 원격 관리 △ 관리 초소에 24시간 이상 인원이 상주할 필요 없음 △방문객이 직접 동호수 입력 기능으로 입주민에게 앱으로 차량 및 방문자 얼굴 사진 전송 △클라우드 기반으로 지속적인 최신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제공과 PC 노후화로 인한 시스템 불안정 방지 △관리자 웹페이지에서 차량 할인 적용 및 QR코드 할인권 출력 가능 등 다양한 기능 실현이 가능하다.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시스템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사후 지원을 한다. 안정적인 클라우드 기반 운영으로 1시간 이내 손상된 소프트웨어 재설치 및 원격 시스템 복구 지원, 장애 원인 분석을 통한 예방 방안을 수립한다. 야간에 발생할 수 있는 장애도 통합관리실의 즉각 대처로 무인시스템의 약점을 보완한다. 하드웨어 부품 고장 시 24시간 내 조치하며 사고 시 접수 및 비용이 익일 즉시 정리 되어 사용고객들의 만족도를 충족 시켜주는 첨단 시스템이다.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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