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휴가로 인한 근로자 공백… 출산육아기 고용안정장려금이면 대체인력까지 해결
2020-07-29 10:49:40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출산 및 육아로 인한 직원의 공백이 생길 때 회사에서는 공백기간을 메울 수 있는 인력 및 대안책을 고안해야 한다. 하지만 인력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의 경우 인력의 공백은 회사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칠 정도로 타격이 적지 않다. 이에 나라에서는 출산휴가로 인한 직원의 공백과 노무비용을 사업주에게 지원하는 출산육아기 고용안정장려금을 통해 안정적인 고용을 장려하고 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출산육아기고용안정장려금은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부여에 따른 사업주의 노무 비용 부담을 완화시키고 출산전후휴가·육아휴직등 기간 중 대체 인력 활용을 촉진하여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활성화 및 고용안정을 도모한다. 고용센터에서 초기상담 및 서비스 신청하면 사실 조사 및 심사 후 서비스 지원 여부가 결정되고 서비스가 제공된다. 근로자에게 육아휴직 또는 근로시간 단축을 30일 이상 부여하고 해당 근로자를 육아휴직 등 조율한 후 6개월 이상 고용 유지한 사업주에게 출산육아기 고용안정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출산육아기 고용안전장려금은 최대 1년까지 지원되는데 육아휴직 부여시 우선지원대상기업은 1명당 월 30만원, 사업장에 육아휴직자 최초 발생시 1호 인센티브로 월 1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단, 대규모 기업은 해당되지 않는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허용시 1명당 우선지원대상기업은 월 30만원, 대규모 기업은 월 1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출산전후휴가(유산 사산휴가), 육아휴직 또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의 시작일로부터 60일이 되는 날부터 신규로 대체인력을 채용해 30일 이상 고용하고 육아휴직 등이 끝난 후 육아휴직 등을 사용한 근로자를 30일 이상 계속 고용한 사업주에게는 출산육아기 대체인력 지원금이 지원된다. 2개월 인수인계기간에는 우선지원대상기업에게 월 120만원, 대규모 기업은 월 30만원이 지원되고 채용기간동안은 우선지원대상기업 월 60만원, 대규모 기업은 월 30만원이 지원된다. 

 



 

무엇보다 해당 제도는 사업주가 고용센터에 방문해 출산육아기 고용지원금과 대체인력지원금을 신청해 심사를 거쳐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에 출산이나 육아 휴직 사용이 필요한 직원이 있는 회사의 사업주라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 한편 지원금과 더불어 인력 공백을 메꾸고자 하는 기업들의 니즈가 날로 커짐에 따라 신개념 외주 경영관리프로그램도 주목을 받는 추세다. 정작 대체인력 확보가 어렵다면 바로 인력의 공백이 생기는 것은 물론 지원 대상 요건에도 어긋나기 때문이다. 

 

기업 HR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리달인’은 “‘우리가 가장 잘하는 일을 합니다’ 라는 기업이념으로 오랜 실무에서 얻은 노하우와 전문가들의 전문지식 자문을 바탕으로 서비스 한다”고 자부한다. 고객사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 경리아웃소싱부터 경영관리시스템까지 토탈 솔루션을 실현시키는데 앞장선다는 포부를 내세우고 있다. 

 





 

경리달인의 시스템은 상담을 통한 기업 맞춤 직원을 찾는 인재발굴부터 시작한다. 고객사에 알맞은 인재로 교육을 시킨 후 경리달인만의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동일한 업무 처리 프로세스를 익히도록 하고 있다. 이렇게 체계화된 시스템은 직원 교육 및 고객사 맞춤매뉴얼을 제작해 객관화시킨다. 경리달인을 통해 파견된 인력이 업무 수행 시 어려움을 겪는 경우 경리달인의 숙련된 직원에게 어드바이스를 받을 수 있다. 회계나 일반사무관리 업무 등외에 회사 전체적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시 관련된 전문가의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하고 있다.


 

경리달인 측은 “경리달인이 말하는 경리는 단순 사무보조원의 아웃소싱을 통한 채용부터 직무 교육 등 회사를 대신해 체계를 만드는 토탈 솔루션이다”라고 강조했다. 경리달인 담당자는 “기존 최저임금 기준의 인건비보다 적은 비용으로 채용부터 경영관리까지 준비된 시스템으로 불필요한 업무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보다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정규직 고용에 따른 리스크를 줄이고 비즈니스 본질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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