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대한민국 의회·행정박람회서 AI중심도시를 외쳤다
2021-07-23 00:26:42 | 편성희 기자

[티티엘뉴스] ‘시민과 함께하는 광주다운 의회’라는 의정비전을 기치로 내건 광주광역시의회는 150만 광주시민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한 대리자로 자임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7월22일 제3회 대한민국 의회·행정박람회에 참가해 그간의 의정활동과 광주광역시의 미래 성장 동력원을 공개했다. 

 

 


▲광주광역시 김남중 주무관

 

광주광역시는 현재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라는 시정목표아래 AI중심 경제광주, 정의로운 의향광주, 따뜻한 복지광주, 시민이 편안한 안전광주, 품격있는 문화광주, 변화하고 도전하는 혁신광주 6대 정책방향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데에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인공지능 기반 광주형 3대(디지털, 그린, 휴먼) 뉴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국내 유일 국가 인공지능융복합단지(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를 조성하고 있고, 세계 TOP10 수준의 국내 최초 AI특화 슈퍼컴퓨팅 인공지능 데이터 센터 구축, AI유망기업과의 적극적인 MOU체결 등 인공지능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인공지능 광주 만들기 주요 성과

 

▲지자체 최초 AI 전담조직 및 지원체계 마련

▲국내 유일 국가 인공지능융복합단지 조성

▲세계적 수준 AI특화데이터센터 구축

▲국내외 AI전문기업 및 기관 유(99개사 업무협약)

▲인공지능 핵심인재 양성 성장사다리 구축

▲지역대학 AI학과 신설ㆍ인공지능 사관학교 운영

▲인공지능 중심도시 만들기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 월등한 AI관련 인적ㆍ물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음

 

이와 함께 연간 10만대의 생산규모를 갖춘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 공장을 건설해 고비용 저효율 구조 개선과 노사 대립적 관계 극복의 모범 모델로 주목 받고 있다. 김남중 주무관은 "올해 9월부터 양산을 시작하는 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은 정규직 1천여명, 간접고용 효과를 포함해 1만2천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주도할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150만 광주시민의 진정한 대리자'라는 사명감으로 우수 시정활동 사례도 속속 내고 있다. 우선 '광주광역시의료원 설립 및 운영' 조례는 시민의 건강 증진과 보건의료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책임성, 공공성, 지속가능성 등을 기반으로 한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발의했으며 광주광역시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또 '광주광역시 소방활동 민간자원 활용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화재 등의 재난이 발생한 위급한 상황에서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의 소방활동에 제공된 인적, 물적의 민간자원 손실에 대한 지원 및 보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으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현재 광주광역시의회 측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시민들과의 대면접촉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시의회 영상홍보시스템을 구축하여 의정활동 영상을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 벡스코=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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