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마지막주 홈쇼핑, ‘스페인/포르투갈’ 상품 경쟁
2015-10-14 12:15:02 | 임주연 기자

8월 마지막 주 주말에 CJ오쇼핑과 홈앤쇼핑이 ‘스페인/포르투갈’ 상품을 내걸었다.

5개 홈쇼핑 채널에서 방영한 지역은 동남아와 유럽, 미주 등 다양했으나 '스페인/포르투갈' 상품이 CJ오쇼핑과 홈앤쇼핑에서 방영됐다.

 

먼저 CJ오쇼핑은 롯데제이티비의 상품을 소개했는데 가격은 169만원(11/13,20,22,26 12/11 출발)이 최저였다. 쇼핑이 2번이고 가이드/기사 경비가 80유로(약 10만7천원)였다.

홈앤쇼핑은 투어이천의 상품을 소개했는데 가격은 149만원(현금 결제 시, 10/27~12/13 화‧수 출발)이 최저였다. 쇼핑은 3번이고 가이드/기사 경비가 90유로(약 12만6천원)였다.

총액만 보아서는 투어이천의 상품이 낫지만 가이드/기사 경비로 10유로를 더 내야하며, 신용카드 결제는 롯데제이티비 상품만 가능하다.

 

 

 

<투어이천 사진에 롯데제이티비 일정을 추가했다. 파란 선이 롯데제이티비.>

 

무엇보다 일정에서 차이가 났다. 롯데제이티비의 상품은 8일간의 일정을 소개했고, 투어이천은 9일간의 일정을 소개했다.

투어이천의 상품은 톨레도와 몬세라트를 가지만 롯데제이티비 상품은 가지 않아 1일 정도 짧았다.

항공은 러시아 아에로플로트항공(SU)의 동일한 일정을 이용한다.

투어이천의 상품은 10월 14개의 팀 중 2개가 ‘예약마감’ 상태다. 또한 5개의 팀이 20명의 최소출발인원을 채워 ‘출발가능’ 상태가 됐다. 10월 잔여석은 57석이고, 1팀당 4.07석이 남은 셈이다. 반면 롯데제이티비의 상품은 10월 4개의 팀이 있고 마감된 팀은 없다. 최소출발인원이 0명이라 4팀 모두 예약하면 출발 가능하다. 10월 잔여석은 35석 정도인데, 1팀당 8.75석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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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Lnews 임주연기자] hi_ijy@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