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바고 인공지능 회사 tripl 인수
2017-09-30 12:32:50 | 권기정 기자

[티티엘뉴스] 호텔메타예약사이트인 트리바고가 개인화 기술의 강화를 위해 트리플 tripl 이라는 회사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트리플 tripl은 인공지능에 기반한 개인화기술을 여행에 적용한 회사로 이 회사의 기술진들이 트리바고에 합류하게 된다고 알려졌다.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둔 트리플 Tripl은 여행사가 호텔 경험을 추천하는 방식을 모방 한 인공 지능 기반 플랫폼을 개발하는 회사이다.


트리바고 Triplago에 따르면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한 핸드릭 클레바흐터(Hendrik Kleinwachter)가  Trivago의 개발팀에 합류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트리바고 Trivago 설립자이자 CEO 인 롤프 슈로마겐스( Rolf Schromgens) 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경쟁 우위가 우리의 학습 속도라고 믿습니다. 우리는 항상 기계 학습과 의미 론적 분석 영역에 초점을 맞추어 왔습니다. tripl의 개인화 기술은 각자의 접근 방식에있어 독특하고 개성적이어서 각 여행자를 이상적인 호텔로 끌어들이는 데 한 걸음 더 가까워졌습니다."

 

트리바고가  트리플 tripl을 인수한 금액은 비공개로 알려지지 않았다. 또한 이번 인수는 유럽 내 주식시장에 상장을 준비하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트리바고는 상장을 위해 매출액등을 늘리는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트리바고는 익스피디아의 관계회사로 2012년 익스피디아가 트리바고의 지분 61.6%를 인수하였다.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