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독립보험대리점(General Agency)는 여러 보험사의 상품을 판매해 소비자들이 자신의 필요에 따른 보험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도 여러 독립보험대리점이 있는데, 이중 가장 소비자에게 친숙한 브랜드는 어디일까. 국내 독립보험대리점(GA) 브랜드평판 2019년 9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피플라이프 2위 리치앤코 3위 글로벌금융판매 순으로 분석됐다. 

독립보험대리점은 2000년대 초반부터 등장하기 시작해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보험사에서 나온 전속 설계사들이 독립보험대리점 업계로 대거 흘러들면서 보험사의 주요 판매 채널로 자리를 잡았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9년 8월 16일부터 2019년 9월 17일까지 13개 독립보험대리점 브랜드 빅데이터 642만 4091개를 분석했다. 이번 분석은 소비자들의 참여와 소통, 미디어, 커뮤니티, 사회공헌지표를 측정해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보험대리점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도 포함했다. 지난 2019년 8월 보험대리점 브랜드 빅데이터 547만 181개보다 17.44% 증가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여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 △커뮤니티가치 △사회공헌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둬 나온 지표이다. 브랜드 평판분석을 통해 브랜드에 대해 누가,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왜, 이야기하는지를 알아낼 수 있다. ​

국내 독립보험대리점(GA) 브랜드평판 2019년 9월 순위는 피플라이프, 리치앤코, 글로벌금융판매, 프라임에셋, 메가, 인카금융서비스, 리더스금융판매,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 한국보험금융, 지에이코리아, 유퍼스트보험마케팅, 엠금융서비스, 케이지에이에셋 순이다.

▲피플라이프(출처: 피플라이프 홈페이지)

독립보험대리점 브랜드평판 1위는 피플라이프가 차지했다. 피플라이프 브랜드는 △참여지수 41만 1097 △미디어지수 58만 2203 △소통지수 13만 8575 △커뮤니티지수 13만 2141 △사회공헌지수 23만 2562로 나타났다. 피플라이프의 브랜드평판지수는 149만 6578로 분석됐으며, 이는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95만 2565보다 7.09% 하락한 수치이다.

▲리치앤코(출처: 리치앤코 홈페이지)

2위는 리치앤코로 나타났다. 리치앤코 브랜드는 △참여지수 45만 5531 △미디어지수 44만 4298 △소통지수 12만 6578 △커뮤니티지수 12만 6720 △사회공헌지수 22만 6094로 나타났다. 리치앤코의 브랜드평판지수 137만 9222로 분석됐으며, 이는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104만 7567보다 1.74% 하락한 수치이다.​​

▲글로벌금융판매(출처: 글로벌금융판매 홈페이지 캡처)

3위는 글로벌금융판매가 차지했다. 글로벌금융판매 브랜드는 △참여지수 17만 737 △미디어지수 13만 7510 △소통지수 21만 9254 △커뮤니티지수 21만 4937 △사회공헌지수 10만 285로 나타났다. 글로벌금융판매의 브랜드평판지수는 84만 2722로 분석됐으며, 이는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945,838보다 11.83% 하락한 수치이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2019년 9월 국내 독립보험대리점(GA) 브랜드평판 조사결과 피플라이프 브랜드가 1위로 분석됐다. GA 브랜드 카테고리 분석해보니 지난 2019년 8월 보험대리점 브랜드 빅데이터 547만 181개보다 17.44%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4.78% 상승, 브랜드이슈 72.27% 상승, 브랜드소통 1.55% 상승, 브랜드확산 27.17% 상승, 브랜드공헌 3.17% 상승했다“라고 분석했다.​

강지운 에디터 jwbear@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