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간사이 관광기관 및 관광기업, 통합 여행 앱 '트래블콘텐츠' 론칭
2022-04-20 22:39:21 , 수정 : 2022-04-20 22:41:58 | 김종윤 기자

[티티엘뉴스] 오사카관광국, 간사이관광본부, 간사이에어포트, 간사이권자치제, 긴키운유국, 유니버설스튜디오재팬, JR서일본이 합작한 여행 앱 '트래블콘텐츠'가 4월20일 공식 론칭했다. 

이 앱은 안전정보와 교통정보 등 행정기관이 가진 정보는 물론, 음식, 쇼핑, 레저시설, 관광시설 등 민간사업자가 운영하는 정보 등을 일원한 게 특징이다. 한국어와 영어, 간체자, 번체자로 구성했다. 

 

앱 운영사 중 한국을 담당하는 베스트제이코리아 관계자는 "그동안 수많은 플랫폼에 분산되어 있던 관광객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하나의 앱으로 집약하여, 편리성을 강조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앱을 통해 레스토랑 쿠폰도 다운받을 수 있으며, 체크인맵, 설문조사와 같은 기능을 통해 모은 포인트로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의 입장권을 비롯한 입장권, 교통권을 교환할 수 있다. 체크인포인트는 한국에도 설정되어 있으며, 올해까지는 한국에서도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앱의 주요기능은 다음과 같다.

 

① 간사이를 방문하는 방일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함. ※향후 에리어 확대 예정 

② 안전, 안심 정보 (지진, 긴급정보 등), 관광, 음식, 쇼핑 등의 편리한 정보를 게재 

③ 레스토랑, 쇼핑센터 사업자가 사진과 동영상을 활용하여 정보 발신할 수 있는 기능 

④ 레스토랑, 쇼핑센터의 결제 금액에 따라 유저에게 포인트를 제공하는 기능 

  *포인트는 레스토랑과 쇼핑 이용 및 앱 내에서 입장권과 교통권 등 기획상품과 교환 가능 

⑤ 관광시설 입장권, 교통권 등의 상품정보를 앱에 게재하고 상품 구입은 OTA, 여행사 판매페이지로 유도 

⑥ 유저 정보(국적, 연령, 성별 등), GPS 기능과 소비 동향 데이터를 활용한 타겟 마케팅 

⑦ 앱을 이용하는 방일외국인의 인사이트를 이해할 수 있는 설문조사 조사 가능


 

유에스제이 세일즈&어라이언스 마케팅부 디렉터

사나다 류이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인바운드 집객을 위해 중요한 것은 코로나에 의한 사회적인 정세 변화를 받아들이고 현지손님의 니즈와 가치관이 어떻게 어떻게 변화해 나가는지를 다시 파악하기 위해 정보 수집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입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각 기업이 독자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손님을 유치하는 것이 가능했지만, 포스트 코로나에서는 국제적인 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개별 프로모션만으로는 집객이 어려워질 것이 분명합니다. 이러한 환경 아래 앞으로 중요해질 것은 ‘공존 ’이라고 생각합니다. 관광에 관련된 다양한 기업, 지역, 단체들의 연계를 통해 손님들의 만족이 높은 상품을 개발하고, 함께 재방문률을 올리는 것이 요구 될 것입니다. 본 앱은 이러한 이러한 이해관계자를 연결시키고 연계를 도모하는 효과적인 효과적인 플랫폼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당사에서도 지역과의 연계를 한층 더 깊게 하면서 앱 보급에 힘쓰겠습니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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